본문 바로가기
▶ 드라마 【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7화 ]

by Grace's Life 2020. 11. 3.
728x90
반응형


 

시즌 2  [ 7화 ]  **스포 주의**

 

# 루이와 오렌지 공 윌리엄

#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향한 왕비의 계획

# 소피를 협박하는 가스통 드 푸아 

# 폐쇄되는 살롱과 우울해진 베르사유 

# 진실된 대화로 가까워지는 필리프와 리젤로트

# 상처 받은 슈발리에 

# 왕비의 부탁을 받은 파비앙

# 진심으로 슈발리에를 대하는 리젤로트

#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는 루이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권력에 집착하게 되는 루이 # 루이의 총애를 얻고자 서로 독살하는 귀족들 #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베르사유 # 심화되는 필리프와의 오해와 갈등 # 심적으

graceslife.tistory.com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1화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1화 ]

시즌 2 [ 1화 ] **스포 주의** # 환청, 환각, 몽유병에 시달리는 루이 # 루이의 총애를 업고 날뛰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 안전하게 베르사유로 돌아온 루이 15세 # 붙잡힌 루한과 새로운 오렌지 공 윌

graceslife.tistory.com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줄거리 및 추천 Point (완결)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줄거리 및 추천 Point (완결)

총 시즌 1,2,3 (각 시즌 별 10부작)으로 총 30편으로 완결된 드라마다 프랑스와 캐나다가 합작으로 제작한 드라마지만 영어가 원어로 제작되었으며 프랑스에서는 더빙으로 방영되었다고 한다. 예

graceslife.tistory.com

 

 

 

 


7화

 

왕비는 살인 사건을 이용해

앓던 이를 뽑기로 하고,

 

모든 게 금지되고 통제된

베르사유에는 정적만 흐른다.

 

이자벨의 죽음과 필리프의 사랑에 불안한 슈발리에

 

한편 루이는 자신의 마음속을

거울처럼 비추는 윌리엄의 도발에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오렌지 공 윌리엄과 직면하게된 루이

 

그가 가소로운 루이

 

루이는 자신의 앞에서 당당하게 말을 하는

오렌지 공 윌리엄을 가소롭다고 생각한다. 

 

 

뻔뻔하게 루이에게 말을 거는 오렌지 공 윌리엄

 

그를 비웃는 루이

 

 오렌지 공 윌리엄이 자신을 늘 만나고 싶었고 존경했다는 말에

헛웃음이 나오는 루이  

 

그에게 충고하는 루이


Give me one good reason

why i should not have you killed.

 

내가 당신을 죽이지 말아야 할 타당한 이유 하나만 대보게


 

루이기고만장한 오렌지 공 윌리엄에게 

경고하듯 말한다. 

 

자신감있게 대답하는 오렌지 공 윌리엄

 


Beacuse you do not wish ne dead.

폐하께선 제 죽음을 원치 않으시니까요


 

하지만 그런 루이에게 기죽지 않는 오렌지 공 윌리엄

 

그는 자신과 루이를 대등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다

그러기에 루이를 존경하지만 시기하면서도

 

그처럼 "왕"이 되고 싶었던 윌리엄

 

 

 

그의 제안을 들어보자는 루이

 

대신들 없이 루이와 본인

단, 둘이서만 얘기하고 싶다는 오렌지 공 윌리엄

 

 

루부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내보내는 루이

 

 

 


 

 


I propose an alliance

동맹을 제안합니다.


 

동맹을 제안하는 오렌지 공 윌리엄

 

 

루이에게 같이 세계를 접수하자는 오렌지 공 윌리엄

 

그는 루이에게 같이 힘을 합쳐 세계를 지배하자고 한다

 

 

이에 루이기존 동맹국들과 상의된 내용이냐 묻는다

 

*네덜란드의 동맹국들 중 프랑스를 반기지 않는 나라들이 있었기 때문

 

아니라고 대답하는 오렌지 공 윌리엄

 

루이는 그에게 이건 배반이라고 말하지만 아니라는 윌리엄

 


Tactics

책략이죠


 

 


Greed

탐욕이지


 

 

 

 

 

루이는, 프랑스는 절. 대 휴전하지 않고 밀어붙일 것이며

나중엔 오렌지 공 윌리엄이 휴전하다고 부탁하여도 

끝까지 전쟁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루이에게 FACT로 현 상황을 알려주는 오렌지 공 윌리엄

 

현재 프랑스 군대의 손실이 크고 

지금의 전략으로는 절대 네덜란드, 자기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오렌지 공 윌리엄은 자신이 어떻게

그의 전략을 알아냈는지에 대해 말하며

 

여전히 루이의 주변에 자신의 첩자들이 많음을 말해준다.

 

 

 

 


 

 

 

차가운 시신이 된 이자벨

 

 

싱그러운 꽃 같던 아자벨은 차가운 시신이 되었다.

 

 

콜베르를 위로하는 왕비

 

 

왕비 마리 테레즈는 조카를 잃은 콜베르를 위로해준다. 

 

 

 

뻔뻔하게 찾아온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뻔뻔하게

이자벨의 장례식장에 참석하여

 

콜베르를 위로하는 척,

자신이 그녀를 좀 더 보살펴줬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에게 분노하는 콜베르

 

 


 

 

 

 

마리 테레즈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주도하여

어린 소녀가 죽었다고 말하며

 

루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 전에

그녀를 궁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어수선한 궁을 다스리기 위해 그녀는 봉탕에게 

살롱을 폐쇄하고 모든 귀족들을 각자 방에 가둬두라고 명한다. 

 

 

 


 

 

 

가스통 드 푸아와 얘기를 나누는 소피

 

 

가스통 드 푸아소피의 비밀을 빌미로 

그녀에게 give and take를 원한다고 말한다. 

(뻔뻔한 가스통)

 

 

 

소피의 신경을 살살 긁으며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 하는 가스통

 

 

 

 

거부하는 소피

 

하지만 가스통은 소피에게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모든 귀족들에게 진실을 알리겠다고 말하는데

 

 

 

 

그런 가스통 드 푸아에게 소피는 경고한다

 


I believe my world holds a lot more weight than yours right now.

지금은 당신보다 내 말이 더 믿음직할걸요.


 

아직까지는 당신보다 내가 더 신뢰가 높기에 

어디 한번 해보자며 강하게 나가는 소피

 

 

 


 

 

그때 때마침 봉탕은 여왕님의 명령으로 모든 살롱을 폐쇄한다고 공표한다.

 

 


The salons are now closed to all.

이제 모든 살롱을 폐쇄합니다.


 

살롱이 완전히 폐쇄되자 귀족들은 불안해한다.

 

 


 

 

 

루이를  기다리며 루부아오렌지 공 윌리엄이

어떻게 자신들을 발견했는지 추측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의심받을까 말을 돌리는 토마 버몽

 

루부아의 추측이 계속되자 자신이 의심받을까 

두려워진 토마 버몽은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 한다. 

 

+ 오버스럽게 네덜란드 장군을 도발하기도 하고 

마지막엔 네덜란드 장군과의 언쟁에서 언성이 높아지자

루부아가 그를 말린다.

 

 


 

 

나란히 얘기 하는 윌리엄과 루이

 

루이는 윌리엄을 자극하기 위해

요한 드 비트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요한 드 비트는 오렌지 공 윌리엄을 아들처럼 키웠으며 

그가 올바른 생각과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 사람이다.

 

윌리엄의 건방짐에 그를 자극하기 시작하는 루이

 

 

하지만 네덜란드 총독이었던 요한 드 비트를 져버리고 

자신이 총독이 되어버린 오렌지 공 윌리엄

 

겉으론 표현하지 않지만 그도 이렇게 꼬인 상황에 

아버지 같던 그가 신경 쓰일 것이다. 

 

 

루이의 얘기에 흔들리는 오렌지 공 윌리엄

 

 

루이의 말에 흥분한 윌리엄

루이를 향해 당신은 폭군이라며 루이를 자극하지만

 

루이는 침착하게 자신은 깨우친 폭군이라며

어느 정도 자신이 폭군이라는 걸 인정하는 발언을 하며 

그의 도발을 여유롭게 넘긴다.

 

 

심지어 요한 드 비트 총독은 네덜란드 폭도들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었으며

 

요한 드 비트는 루이에게 휴전 문서를 보낸 후 

폭도들에 의해 처형되었으며 

그의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한다.  

 

 


The first rule of diplomacy, my friend.

Never show anger.

나의 벗이여.....

외교의 첫 번째 원칙은 분노를 드러내지 않는 거요.


 

 

루이 아직 어린 윌리엄에게 침착하게 마지막 경고를 한다. 

 

 

 


 

 

 

연회가 없어진 캄캄한 정적의 베르사유 궁

 

슈발리에를 심문하는 왕비와 콜베르, 봉탕

 

이자벨의 죽음에 대해

슈발리에를 심문하는 왕비

 

 

뻔뻔한 슈발리에

 

하지만 뻔뻔스럽게 술을 마시고

분수에서 수영한 게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하는 슈발리에 

 

 

분노한 콜베르

 

그의 책임감 없는 발언에 분노하는 콜베르

 

콜베르는 그에게 자신의 조카를 

잘 돌봐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따지지만

 

 


You should never have brought her to Versailles.

 그 애를 베르사유로 들이지 마셨어야죠


 

슈발리에는 콜베르에게

애초에 그녀를 아낀다면

베르사유에 들이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하고....... 

 

 

답답하고 슬픈 콜베르

 

 

콜베르는 이자벨의 죽음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슬픔에 잠긴다

 

 

 

 

상처 받은 콜베르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어 자리를 떠나고 

 

왕비슈발리에에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알리바이를 몯는다. 

 

 

 

왕비의 말에 흔들리는 슈발리에 

(죄책감인지, 두려움인지....)

 

 

 

왕비는 슈발리에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이자벨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지 않았는지, 

술이나 마약을 권하지 않았는지 

정직하게 말하라고 말하지만, 

 

 

 

슈발리에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 대한

어떠한 증언도 하지 않았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해서?

NO

그녀를 범인으로 증언한다면 

자신의 죄도 인정하게 되는 것이기에 

살기 위해 그녀의 편이 된 슈발리에 

 

 

 

슈발리에에게 경고하는 왕비

 

왕비는 돌아서서 나가려는 슈발리에에게 

대규모의 실크 사업(마약 판매)에 대한 경고를 한다 

 

 

 

 

왕비는 날이 밝으면,

이자벨과 분수에 있었던 모든 이를 심문하겠다고 말하며

봉탕에게 파비앙을 찾아와 달라고 말하는데 

 


He is no longer in the sevice of the King.

그는 더 이상 폐하의 일꾼이 아닙니다.


 


That does not prevent him from being in the sevice of the Queen.

그렇다고 왕비의 일꾼이 될 수 없는 건 아니잖소.


 

 


 

 

스카롱 부인을 떠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오랜만에 

스카롱 부인과 단 둘이 만나 얘기를 하게 된다. 

 

-왕비는 어떤지 

-왕비에게 어떠한 얘기를 하는지 

- 왕비의 약점이 무엇인지 

 

등등 스카롱 부인이 자신보다 왕비를 더 신뢰하게 될까 봐 

두려운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과 왕비 사이에게 난감한 스카롱 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왕비의 질투가 당연한 것이라며 

폐하와 불륜관계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주는 스카롱 부인

 

(깊은 신앙심으로 몽테스팡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그녀)

 

 

당당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하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왕비가 이미 놓친 폐하의 마음을 얻은 것뿐

전. 혀 본인이 잘못한 것은 없다며 말한다. 

 

또한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폐하에 관심이 있냐며 

스카롱 부인의 마음을 의심하기까지 한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로하는 스카롱 부인


I am first and foremost your friend, and always will be. 

난 단연코 자기 벗이고 앞으로도 늘 그럴 거야.


 

자신을 믿지 못해 불안해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로해주는 스카롱 부인

 

(이때는 좋은 관계였는데.......)

 

 


 

 

필리프를 유혹하는 리젤로트

 

전혀 관심없는 필리프

 

어이없는 리젤로트

 

리젤로트는 필리프와 아이를 만들기 위해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전. 혀. 관심 없는 필리프

 

그런 그녀에게 임신에 도움이 된다며

침대에 성모 마리아상을 준비해둔 필리프

 

 

 

리젤로트필리프에게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한 침대에 있으니 힘든 걸 알고 있다고 말한다. 

 

 

 


It's not my fault that I don't love you.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건 내 잘못이 아니에요. 


 

필리프의 말에 상처받은 리젤로트

 

상처주는 말을 하지만 잘생긴 필리프


Love is not this thing that you can just summon.

사랑은 그냥 불러일으킬 수 없어요.


 

 

그래도 같이 노력해달라는 그녀에게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는 이기적이고 유치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필리프

 

 

 

그의 말에 미소를 띠며

좀 더 본인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리젤로트 

 

 

그녀의 말에 살짝 기분이 좋아진 필리프

 

 

 

필리프 남성에게 더 끌리는 게이인걸 알기에

리젤로트는 같이 노력해달라며 그에게 상상을 해보라고 부탁하는데 

 

(귀여웠어.... 리젤로트랑 필리프.....♥)

 

 

상상하기 시작하는 그들

 

리젤로트의 아이디어가 통했는지 갑자기 불타는 리젤로트와 필리프

 

 

 

 


 

 

리젤로트필리프는 그렇게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이를 밖에서 듣게 되는 슈발리에......

 

리젤로트와 필리프의 애정행각에 상처받는 슈발리에

 

절규하는 슈발리에......

 

 

 


 

 

 

윌리엄루이는 서로의 동맹을 토대로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영토를 나누기 시작한다. 

 

 

 

 

서로 좋은 입지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팽팽한 그들

 

 

하지만 수녀들이 들어와 그들의 잠자리가 준비되었다고 말하고

 

 이에 윌리엄과 루이는 각자의 방으로 가게 된다. 

 

(협상의 마무리는 짓지 못한 채로......)

 

 


 

 

방으로 온 루이는 고단한 하루에 피곤하고 머릿속은 복잡하다

 

 

 

그런 그에게 자신을 안내한 수녀가

갑자기 본인을 모르냐고 물어보자

낯이 익다고 말하는 루이 

 

 

갑자기 옷을 벗는 수녀

 

 

수녀는 유혹하는 듯 루이에게 다가온다

 

(루이는 왜 거부하지 않는가??????)

 

 

 

 

 

하지만 갑자기 칼로 루이를 위협하는 그녀

 

 

 

 

 

알고 보니 그 수녀는 오래전 

궁에서 루이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너무 쉽게 다른 여인들을 들이는 그에게 상처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그녀의 뱃속에는 아이도 있었지만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고 

 

루이를 포함한 궁의 모든 사람들이

아이와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다고 말하는 그녀 

 

 

 

 

 

그녀에게 미안하다며 위로하는 루이

(넌 나쁜 놈이야 루이)

 

 

 

 

루이자신의 삶을 다시 찾고 싶다는 그녀에게 

다시 궁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겠다고 말한다. 

 

 

 


 

 

 

왕비와 대면하게 된 파비앙

 

 

 

마리 테레즈파비앙에게 

 

파스칼 신부의 자살이 의심스럽다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봉탕네덜란드 군에 프랑스 군이 패배하였고 

루이의 행방 또한 불분명하다는 소식을 전한다. 

 

 

 

 


 

 

다시 만난 관료들과 얘기를 나누는 루이

 

 

네덜란드에서 동맹을 제안했다는 말에 

루부아안전을 위해 고려해봐야 할 제안이라 말하지만

 

자신이 세우는 제국을 누군가와 나눌 수 없다며 

네덜란드와의 동맹을 거절할 의사를 밝히는 루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루이와 윌리엄

 

저녁식사를 하며 윌리엄은 루이가 자신을 도발했듯이 

 

루이에게 필리프와 루한의 얘기를 꺼내며 도발하기 시작한다. 

 

 

윌리엄의 말에 언짢은 루이

 

루이를 압박하는 윌리엄

 

 

윌리엄루이에게 

필리프나, 리젤로트, 장관, 혹은 몽테스팡 후작부인도 

모두 반역자 일수도 있다며 루이를 압박한다.

 

 

 

윌리엄의 심리적 압박에 힘들어하는 루이는 

자리를 벗어난다.

 

불안해 하는 루이

 

 

 

하지만 윌리엄은 집요하게 루이를 따라오며 말을 걸고 

그만 하라고 말을 돌리는 루이에게 

 

루이의 본심을 꿰뚫는 말을 하는 윌리엄

 


I say you went to war not to fight me, but to escape 

the hell that Versailles has become. 

 

폐하께선 저와 싸우려고 출정하신 게 아니라 

지옥으로 변한 베르사유를 탈출하시려던 겁니다.


 

 

 

 


 

 

 

도박과 연회, 술이 없어진 베르사유에는 정적만 흐르고 

 

많은 이들이 잠을 쉽게 들지 못한다. 

 

불안함을 술과 마약으로 달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리젤로트방으로 돌아오지 않는 슈발리에가 신경 쓰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 

 

 

 


 

 

텅 빈 방안, 슈발리에는 혼자서 외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슈발리에에게 다가가는 리젤로트

 

불안한 슈발리에술과 마약으로 버티고 있었고

쉽게 잠조차 들 수 없었기에 외로이 시간을 보내는 중

 

자신에게 다가온 리젤로트를 발견하게 된다. 

 

 


What exactly do you want?

원하는 게 정확히 뭡니까?


 

슈발리에에게 진실된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리젤로트


Not necessarily be friends, but live together without bitterness

우리가 벗이 되진 않더라도 악감정 없이 공존하는 법이요


 

리젤로트슈발리에에게

같이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 슈발리에

 

 

리젤로트자신이 임신할 때까지만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슈발리에에게 부탁한다. 

 

 


Meeting in the salon is a sign of friendship, sharing a bed is a sign of love. 

살롱에서 만나는 건 우정의 상징이고,  한 침대에 눕는 건 사랑의 상징이에요


 

하지만 임신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한 침대에서 같이 보내지 않는 날이 많아질수록 

 

필리프는 자신을 더 이상 찾지 않을 거라며 

이미 그의 사랑이 식고 있다고 말하는 슈발리에

 

 

 

그런 그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리젤로트

필리프의 사랑이 당신을 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녀의 따뜻함과 선의에는 감사하지만, 

이 베르사유에서는 불필요하다며 조심하라는 슈발리에

 

 

리젤로트를 쳐다보는 슈발리에... (슬픔 ㅜㅜ)

 

 

 

 


I pity you

당신이 가엽네요 


 


why?

왜요?


 


Because you're scared. 

겁에 질렸잖아요.


 

 

 

자신을 꿰뚫어 본 리젤로트에 

울음을 터트리는 슈발리에....

 

 

슈발리에는 천방지축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초반에는 정감가지 않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고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지나갈수록 

그의 불안함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는지보이기 시작했다. 

 

 

 

평범한 남자로 살았던 슈발리에필리프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았지만

 

 

그가 사랑한 사람은, 국왕의 친동생이며 

왕실의 의무로 정치적인 결혼이 불가피했으며 

후사가 중요한 사람이었다. 

 

 

 

남자인 슈발리에는 그와의 결혼도, 그의 아이도 

그리고 그와의 완벽한 사랑을 꿈꿀 수 없었기에 

그는 그만의 방법으로 필리프의 곁에서 

그와의 사랑을 이어갔는지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이 온전히 자신만을 바라볼 수 없는.......

그런 슬픈 사랑 자체가 슈발리에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그는 필리프의 곁에서 온전한 사랑이 아니더라도

반쪽짜리 사랑으로도 자신은 늘 행복한 듯

 베르사유와 살롱에서 가볍게 사람들과 지내며

위태위태한 자신을 지탱해왔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현 상황은...

죽은 이자벨에 대한 죄책감과 

필리프를 잃을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마약과 술에만 의존하게 된 슈발리에

 

그런 그를 진정으로 위로해준 사람은 바로 

자신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리젤로트

 

눈물을 흘리고 울부짖는 그의 모습에서 

현재 그가 얼마나 힘든 삶에 지쳐있는지 알 수 있었다. 

 

시즌과 에피소드가 지날수록 점점 더 리뷰가 길어지는 이유는

볼 수록 인물들에게 빠져들게 되고 애착이 생기기 때문인 듯하다.

 

(이번 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얘기를 꺼내는 윌리엄

(루이의 약점이 되어버린 몽테스팡 후작부인)

 

 

 

윌리엄은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결정을 맡겨야 하는 거냐며 루이를 압박한다.

 

 

그의 조롱섞인 말에 분노하는 루이

 

 


 

 

네덜란드 장군과 몰래 만나는 토마 버몽

 

 

네덜란드 장군은 토마 버몽에게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기억하라며 충고한다. 

 

(토마 버몽이 루이를 따르게 될까 봐 우려하는 네덜란드)

 

 


 

 

 

윌리엄으로 인해 환청과 환각을 보게 되는 루이

 

 

루이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다가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환각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녀를 안으려 하자 

 

기괴하게 변해버리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악마로 변해버린 몽테스팡 후작부인

 

 

 

 

 

 

또한 루이는 헨리에타의 환각도 보게 되는데 

 

 

 

이런 환청과 환각을 끝내기 위해 기도하는 루이 

 

 

 

 

갑자기 주변이 환해지면서 루이는 환청과 환각에서 벗어나게 된다

 

(원래도 신앙심이 깊었던 루이지만

이때를 계기로 신앙심에게 더욱더 의존하게 되는 듯하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는 루이

 

 

 

잠에서 깬 루이의 곁에는 자신을 증오하던 수녀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앉아있었고

 

 

그녀는 밤새 뒤척이는 루이의 곁에서 

그의 진심을 듣고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수녀원에 남겠다고 말한다.

 

 

 

(루이가 왕으로서 얼마나 큰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밤새 잠을 못 이룰 만큼 악몽에 시달리는 루이를 보고 

수녀는 자신만큼 힘들어하는 모습에 그를 용서한 듯 보인다)

 

 


 

 

 

루이는 수녀원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윌리엄과 얘기를 한다.

 

 

 

 

루이그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하며 

앞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승리를 거두겠다며

 

네덜란드의 동맹 제안을 거절한다. 

 

 

그의 말을 말없이 듣고 있는 윌리엄

 


 

 

 

그리고 루이

베르사유에서 처리할 일들이 있다며 

베르사유로 돌아간다

 

 


 

루이는 윌리엄과의 대화를 통해 무언가 깨닫게 되고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는 베르사유의 상황에 

베르사유로 돌아가는 루이

 

과연 루이가 돌아온 베르사유에서 

왕비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내보낼 수 있을까?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멀어진 루이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슈발리에와 리젤로트의 감정과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이며 

독살과 음모로 얼룩진 베르사유는 어떠한 변화를 맞게 될까?

 

 

 

-   END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