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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9화 ]

by Grace's Life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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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 9화 ]  **스포 주의**

 

# 되돌아올 수 없는 선택을 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 루이

# 답답한 필리프와 슈발리에의 관계

# 팔리틴의 사태로 상처 받은 리젤로트 

# 아가트 부인의 정체 

# 밝혀지는 클로딘을 죽인 범인

# 여전히 클로딘을 그리워하는 파비앙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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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루이의 신앙심은 흔들린다.

 

맹트농 부인은 나약해진 왕을 위로하고,

몽테스팡 부인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필리프의 모습에

상처 받은 슈발리에는 토마 버몽을 미행하고

 

루이는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클로딘을 죽인 범인과 

베르사유에서 발생했던 모든 저주의 

원인을 찾게 된 루이

 

 


 

 

 

 


I would sacritice my life for him.

그분을 위해 내 목숨도 바치겠어요.


루이의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하지만 에티엔 신부는 그럴 필요까지 없다고 말한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기소리에 놀라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사창가에서 에티엔 신부가 데려온 아이

 

 

 

 

에티엔 신부는 부인의 목숨 대신, 갈 곳을 잃은 아이를 가르키며

그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행해야 하는 의식이 있음을 말한다. 

 

 

 

어떠한 의식인지 짐작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겁에 질려 못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에티엔 신부는 도망치려는 그녀에게

이미 의식은 시작되었고 되돌릴 수 없다며 경고한다.

 


 

 

도박하며 즐거워하는 필리프와 토마 버몽

 

 

필리프는 루이의 부탁으로 토마 버몽과 친한 사이가 되었다

(도박, 술 공통점이 많아 쉽게 친해진 것)

 

 

그런 필리프를 보고 눈물을 훔치는 슈발리에

 

귀여운 슈발리에.....

 

리젤로트가 임신했으니 

당연히 필리프가 자신을 찾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토마 버몽(남자)와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상처 받은 슈발리에

 

 

 

 

토마 버몽은 자신에게 자상한 필리프에 내심 기뻐한다.

 

진짜로 필리프의 매력에 빠진 것 

혹은

루이의 동생이기에 좀 더 긴밀한 정보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필리프에게 그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의 믿음을 되도록 많이 얻으라고 말하는 루이

 

필리프는 알겠다고 하며 은근슬쩍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얘기를 흘리며 지나간다

 

"형이 사랑도 저버릴 만큼 중대한 일이니 나도 노력해야지"

 

 

 


 

 

 

어디 갔다 왔냐며 묻는 슈발리에에게 

필리프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두리뭉실하게 대답한다. 

 

 

어이없는 슈발리에

 

이미 필리프가 토마 버몽과 시간을 보내고 온 것을

알고 있는 슈발리에는 필리프에게 그와 잤냐며 묻고 

 

 

 

같이 도박만 한 것뿐이라며 신경 쓰지 말라는 필리프

 

 


Don't patronize me!

사람 무시하지 마 


 

 

슈발리에에게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별일 아니니 신경 끄라고만 하는 무심한 필리프

 

 

 

그런 뻔뻔스러운 태도에 화가 난 슈발리에는

필리프를 향해 총을 겨눈다. 

 

 

 

"어디 한번 쏴봐! 감히 날 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필리프슈발리에가 단순히 자신을 도발하기 위해서란 걸 알기에 

그를 무시하는 태도로 말하고

 

 

 

"맞아. 난 널 쏠 수 없어...."

 

 

필리프를 쏠 수없는 대신(사랑하기에)

본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슈발리에 

 

 

 

그럼에도 자신을 무시하는 필리프를 보자 

슈발리에는 진심으로 총에 장전을 하고 자살하려고 한다.

 

 

슈발리에의 총을 뺏는 필리프

 

 

 

 

 

이에 놀란 필리프는 겨우 총을 뺏어 슈발리에의 자살을 막았으나

사랑하는 자신 앞에서 자살하려고 했던 슈발리에에게

진심으로 분노하게 된다. 

 

 

 

자신의 곁에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필리프

(슈발리에 좀 보듬어 주지........)

 

 

 

총소리에 필리프의 방으로 온 경비병들

 

 

 


 

 

아름다운 베르사유의 정원

 

 

 

갑자기 베르사유 정원에 여우가 나타나 

정원을 파헤치는데 

 

 

정원사들은 여우를 내쫓고 그 자리에서 아기의 유골을 발견하게 되는데.......

 

 

 

 

파비앙은 심상치 않은 아기 유골의 등장에

당장 그곳을 모두 파헤치라고 명령한다. 

 

 

 


  

 

 

봉탕은 기도 중이던 루이에게 

팔라틴에서 온 소식을 전한다. 

 

 

 

 

 

루부아프랑스 군이 팔라틴에 있는 

민간인 (여인들과 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당시 프랑스 군인들은 모두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었다고...._)

 

 

 

 

정의로운 자신의 군대(프랑스의 군인)가 

민간학살이라니.... 믿기 힘든 루이

 

 

 

 

더군다나 팔라틴은 필리프의 부인인 리젤로트의 고향으로 

동맹 국가이며 오히려 지켜줘야 하는 대상들이었다. 

 

 

 

 

 

여인들과 아이들을 약탈, 학살, 심지어 강간까지 자행했다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린 루이

 

또한 신임이하고 있었던 튀렌 장군이

루이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루부아는 더 이상 팔라틴 선제후와의 동맹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심지어 자신이 아닌 오렌지 윌리엄 공에게 붙어다는 소식에

허탈한 루이 (진퇴양난)

 

 

리젤로트가 걱정되는 봉탕

 

심경이 복잡한 루이

 

 

 


 

 

 

리젤로트는 자신의 가족들로부터 온 편지로 

팔라틴의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진다.

 

 

 

가족들은 괜찮냐는 필리프의 질문에 

그녀는 행방불명된 사람들도 있다며 

참담한 팔라틴의 소식에 눈물을 흘린다.

 

 

 

리젤로트가 걱정되는 필리프

 

 

프랑스 군대는 닥치는 대로 그 주변에 있는

모든 민간인들을 학살했으며 

그곳은 자신의 소꿉친구들과 사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더욱더 참담한 심정인 리젤로트

 

 

필리프는 리젤로트에게 다가가

형의 행동에 자신은 전혀 몰랐다며 미안한다.

 

 

리젤로트를 위로하는 필리프

 

 


 

곧바로 루이를 찾아간 필리프

 

 

궁중예절에 어긋난다고 말하는 봉탕

 

태연하게 식사하는 루이

 

 

웬 난리라며 짜증 내는 루이

(루이..... 정신 차려.... 넌 동생의 와이프의 친청을 학살한 거야.....)

 


You are a monster.

형은 괴물이야 


 

필리프는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한 건 살인자라며 

루이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루이어느 전쟁이든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고

자신은 베르사유에 있었다며 자신의 뜻이 아님을 말하고.....

 

또 남탓을 하는 루이에게 머리끝까지 화가난 필리프

 

 

 

루이튀렌의 독단적인 행동이었으며

자신은 무고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필리프는 이렇게 큰일이

루이의 허락이 없이 진행됐을 리가 없다며 

평생 사과 한번 하지 않고 늘 남 탓만 하는 루이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내 궁에는 첩자가 있고 

나의 병력들은 후퇴 중이고  

동맹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의 절반이 나를 짓밟겠다는데!" 

 

 


You have blood on your hands, brother. 

이 손에 피가 묻었어, 형


 

 

"형은 사랑받는 왕보다는 무서운 왕이 되고 싶었나 봐"

 

 

필리프의 말에 아무런 말을 할 수없는 루이

 

 

 


 

 

복잡한 마음을 기도로 다스리는 루이

 

루이는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중

갑자기 비바람이 베르사유로 들이친다.

 

 

 

루이는 주교에게 

신께 용서를 구하려 육욕도 끊고 (몽테스팡 후작부인)

열심히 기도하는데 신은 아직도 자신을 벌하고 있다며 말한다.

 

 

 

흥분한 루이에게 기도만이 답은 아니라며 

꾸준히 신을 위해 일하다 보면

언젠가 신이 먼저 찾아오실 거라는 주교

 

(루이의 신앙심은 이때부터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베르사유 정원에서 나온 아기의 유골

 

아기들이 사생아라는걸 짐작하는 파비앙

 

 

베르사유 정원에서 나온 아기 유골은 하나가 아니었다. 

 

 

 

베르사유 궁정 내 교회

 

 

 

파비앙은 주교를 찾아가 

에티엔 신부에 대해 물어본다.

 

 

주교는 만약 에티엔 신부가 기부르라면

그 자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주교의 말에 파비앙은 이 일과 에티엔 신부가 연관되어있으며 

클로딘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루이에게 잘보이기 위해 치장하는 왕비

 

 

왕비와 신앙으로 이미 절친이 되어버린 맹트농 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버림받은 솔랑주

 

왕비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시녀였던 솔랑주를 불러

자신을 위해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감시해달라고 말한다.

 

 

루이가 언제 다시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돌아갈지 걱정인 왕비

 

 

 


 

 

 

아가트 부인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그녀가 의식 중 읽어야 하는 글을 전해준다

 

"폐하의 우정과 사랑은 나에게 주시옵고

모든 궁정이 이 몸을 예우하며

연인이 내 말에 따르도록 해주옵소서"

 

 

또한 기부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아가트 부인

 

 

로마의 교리는 거스르고 싶지 않다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의구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녀를 이해해주는 아가트 부인

 

 

 

 

주문을 완성하려면 루이의 땀방울이 필요하다는 아가트 부인

 

 

 

루이에게 다가갈 수 조차 없어 걱정스러운 몽테스팡 후작부인

 

 

 


 

 

살롱에서 잠복하는 파비앙

 

 

 

파비앙은 시녀인 오딜의 움직임이 수상하여 그녀를 따라왔으나 

 

 

 

때마침 나타난 가스통이 자신의 하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냐며 

시녀 오딜을 데리고 가버린다. 

 

*정확한 물증이 없었기에

함부로 귀족의 시녀를 수색할 수는 없었던 파비앙

 

 

 

하. 지. 만.  평소 가스통을 수상하게 여기던 파비앙은

그가 흘리고 간 책을 살펴보는데

책 안에는 물건을 옮긴듯한 구멍이 있었다. 

수상한 가스통 드 푸아

 

 


 

 

 

루이의 베겟잎을 몰래 훔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의 베갯잇을 가져오는 데 성공하고 

그리운 루이의 향기를 맡으며 그를 그리워한다. 

 

 

이때 자신을 감시하던 솔랑주를 발견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자신을 감시하는 솔랑주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그녀를 붙잡는다. 

 

 

 

계속 도망가려는 그녀를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결국 죽이고 마는데......

 

*루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살인까지 하게 된 몽테스팡 후작부인.....

 

 

결국 살인까지 하게 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파비앙은 사창가에서 만났던 여인에게 

에티엔 신부를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그녀는 자신의 딸이 무사한지 묻지만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파비앙

 

 

 

그녀는 자신의 딸이 잘못되었을까 봐 불안해진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훔친 루이의 베갯잇을 

아가트 부인에게 전달하였고 

아가트 부인은 루이의 땀방울을 추출해 내며 

앞으로의 의식에 대해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설명해준다. 

 

의식에 대해 듣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겁먹은 그녀를 위로하는 아가트 부인

 

 

 


 

 

솔랑주의 죽음을 확인하는 왕비

 

자신과 가까운 귀족이 죽자 불안한 루이

 

 


I can feel my enemies' breath on the back of my neck.

짐을 목전에서 감시하는 적의 숨결이 느껴지는군


 

루이는 자신의 측근에 있었던 솔랑주가 죽자 

파비앙에게 당장 적들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신께 하소연하는 루이

 

 


Why should the people of France suffer for my sins? 

왜 내 죄로 프랑스 백성이 고통받아야 합니까?


 

 

 

 

기도하고, 욕정도 멀리하고

프랑스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루이는

자꾸만 다가오는 적들과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들로

신에게 분노하게 된다.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에티엔 신부

 

에티엔 신부는 아이를 데리고

말을 탄 채 어디론가 향한다. 

 

 

 

그를 잡기 위해 숨어있던 파비앙은

말을 타고 이동하는 에티엔 신부를 놓치고 만다. 

 

 


 

 

좌절한 루이

 

신께 애원하다 지쳐있는 루이에게 맹트농 부인이 다가온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냐는 루이의 질문에 

"폐하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답하는 맹트농 부인

 

 

 

자신의 죄 때문에 백성들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이 괴로운 루이는

신을 원망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맹트농 부인

 

좌절하는 루이에게 맹트농 부인은

폐하는 강하신 분이라며 이겨낼 거라는 용기를 준다.

 

 

그녀의 위로에 감동받는 루이

 

종교에 위반된다는 사유로

사랑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헤어지고 

 열심히 기도했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 오렌지 공 윌리엄과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

- 자신의 군대들이 저지른 만행으로 동생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며 

- 최측근이었던 토마 버몽의 배신과

- 자신을 죽이려는 적들의 계략들

 

왕이지만 어디 하나 편히 위로받을 곳이 없으며 

왕비조차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로 인해 

자신을 등한시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따뜻하게 위해주는 맹트농 부인의 존재는 

그의 마음속에서 점차 크게 자리 잡게 된다. 

 

 

루이를 위로해주는 맹트농 부인

 

 

 

맹트농 부인은 루이보다 연상에 엄마와 같은 따뜻한 품으로 

상처 받은 루이를 감싸 안아준다. 

 

(어린아이 같은 울음을 터트리는 루이......) 

 

 


 

 

 

위험한 의식을 준비하는 에티엔 신부

 

 

의식을 치루려고 준비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의식 단체의 마크

 

 

파비앙은 의식이 진행되는 비밀스러운 장소를 찾아내고

 

 

의식에서 희생되뻔한 아기

 

사살되기 전에 아이를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에티엔 신부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파비앙

 

몹시 아쉬운 표정을 한 에티엔 신부

 

아이의 피로 의식의 일부분은 진행되었지만

의식의 마무리인 아이의 죽음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어딘가 

아쉬워하는 에티엔 신부

 

*파비앙이 현장을 덮치기 전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재빠르게 숨어 그를 피해 도망쳤다. 

 

 


 

 

영혼의 대화를 하는 맹트농부인과 루이

 

 

분위기를 타며 키스까지 하는 맹트농 부인과 루이

 

 


My heart beats again.

내 심장이 다시 뛰고 있소.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절친이자,

현재는 왕비의 신임을 얻은 맹트농 부인.....

 

하지만 그녀도 결국에는 루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버렸다. 

 

 


 

 

 

 

카셀은 옷장에서 옷을 찾던 중

토마 버몽과 소피의 밀회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때마침 들어오는 소피

 

소피를 쓰다듬으려는 카셀

 

카셀소피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지만

이내 눈을 질끈 감는 그녀를 보게 된다.

 

(카셀이 먼저 난폭하게 때리고 그랬잖아.....)

 

 카셀은 남편이자 몸이 아픈 자신을

이렇게까지 두려워하는 소피를 보며 

마음 한 구석이 무겁게 느껴진다. 

 

 

소피에게 조언을 하는 카셀

 

카셀은 소피에게 똑똑하고 매력적인 여인이니 

연인을 잘 고르는 법을 알아둬야 한다며 

 

 

 

- 여러 얼굴을 가진 자와 거짓말을 잘하는 자를 피하고

- 특히 소설을 쓰는 자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이미 카셀이 토마 버몽과 자신의 밀회를 알고 있음에 

심장이 내려앉는 소피.....

 

 카셀이 몸이 아프고 죽을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하는지 

소피에게 따뜻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려 은근히 노력한다. 

(폭력, 언행, 말투, 행동 등이 전보다 훨씬 유해졌다)

 

- 아파서 그럴 수도......?

 


 

 

 

얘기를 나누는 필리프와 루이

 

루이와 필리프는 쉽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토마 버몽때문에 답답하다. 

 

 

 

오늘 밤 토마 버몽에게 

자신의 험담과 전쟁에서 패했단 사실을 말하라고 하는 루이

또한 주요 격전지에서 프랑스 군대를

후퇴시킬 거라는 말도 흘리라고 한다. 

 

분명, 오렌지 공 윌리엄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달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루이

 

 

식은 죽 먹기라며 반기는 필리프

 

 


 

토마 버몽을 찾아온 필리프

 

 

필리프는 루이의 말대로 그에게 오늘 밤

와인과 카드놀이를 하며 밤새 시간을 보내자고 꼬신다.

 

 

묘한 분위기의 토마 버몽과 필리프

 

 

토마 버몽도 필리프가 싫지 않은지 

그를 유혹하시 시작하는데...

 

(그렇다면 토마 버몽에게 소피는 무슨 의미가 있었나??????)

사랑이 아닌 카셀의 약점으로 잡은 것인가 

아니면 필리프와 소피 둘 다 사랑하는 것인가 

예술가이기에 감정이 넘쳐 흐르기때문인 것인가?

 

 

 


 

 

 

 

한편, 주교와 파비앙 그리고 루이는 

금기된 의식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그들의 실체에 경악하는 루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명을 받치는 

금기된 의식 

 

에티엔 신부는 사창가에 봉사를 다니는 척

그녀들이 낳은 사생아들을

보살펴 준다는 말로 데려와 

 

불쌍한 아이들의 희생으로 

소원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금기된 의식을 행하는 사제였던 것이다.

 

 

 

잡아온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이 단체의 수장은 여인이라고 했다며 루이에게 보고하는 파비앙

 

 

 


 

 

그곳에서 도망친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갈 곳이 없어 아가트 부인에게로 향했다. 

 

 

의식이 오락가락한 그녀는 

자신이 영혼을 팔았다며 많이 힘들어하고 

 

 

 

혹시라도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한 것에 대해 

루이가 알게 될까 봐 불안해한다.

 

 

자신의 부하들을 믿고 있으나 

어딘가 불안한 아가트 부인

 

알고 보니 이 단체의 수장은 바로 아가트 부인!!!

 

 


 

 

누군갈 기다리는 슈발리에

 

 

 

슈발리에는 필리프의 새 애인(인 줄 아는) 토마 버몽을 미행한 것이다.

 

인기척을 느낀 토마 버몽

 

토마는 인기척을 느끼고 그 자리를 피한다. 

 

 

귀여운 슈발리에

 

슈발리에는 토마 버몽이 나쁜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면

선량하고 좋은 인격을 좋아하는 필리프가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서 그를 미행한 것이다. 

 

하지만,

슈발리에는 말싸움만 해봤지

칼 조차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귀요미....

 

 

얼굴을 가린 토마 버몽에게 신나게 두드려 맞은 슈발리에 

 

소란스러운 소리에 사람들이 슈발리에 곁으로 다가오자 

토마 버몽은 그 자리를 벗어난다. 

(많이 맞은 슈발리에)

 

 

 

하지만 마을 주민들도 슈발리에를 도와주기보다는

그가 가진 돈과 옷, 신발 등을 갈취하기 시작한다. 

 

 

 

 

터벅터벅 베르사유로 돌아온 슈발리에

 

현타온 슈발리에

 

토마 버몽이 수상해 그의 뒤를 뒤쫓다가 

그에게 두드려 맞고 

옷과 돈, 신발까지 모두 주민들에게 털리고 

돌아온 슈발리에 

 

 

 

그를 치료해주는 슈발리에

 

 

필리프슈발리에에게 더 이상 그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말한다. 

 

 

 

 

"내가 이 꼴이 되었는데도 넌 그를 생각하는구나?"

 

 

 

"이유는 묻지 말고 날 믿고 더 이상 제발 문제를 일으키지 마......."

 

이미 슈발리에는 루이를 반대하는 역모에 가담했다가 

로마로 쫓겨난 적이 있었기에 

그를 더욱더 조심시키려는 필리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슈발리에는 이 상황에서도 토마 버몽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말하는 필리프에게 화가 나고 

 

심지어 이유 조차 묻지 말라는 그의 말에 어이없어한다. 

 


I love you.

사랑해. 


 

???????

 

필리프는 흥분한 슈발리에에게 그는 위험한 인물이니 

너와 나 모두 조심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필리프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필리프의 사랑해 한마디에 화가 눈 녹듯이 사라진 슈발리에 

 

 

 

 


 

 

새롭운 사랑에 빠지게 된 루이

 

루이는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맹트농 부인을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루이)

 

루이는 요새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즐겁다.

 

 

 

맹트농 부인은 루이에게 리젤로트에게 가서 사과해주길 부탁한다. 

(아직도 리젤로트를 찾아갈 생각조차 안 한 루이가 놀라울 뿐...)

 

 

 

왕이 체면으로 먼저 굽히기도 그렇고 

자신의 명령이 아니었다며 말하는 루이 

 

하지만

맹트농 부인은 고백과 사과는 다른 것이며 

불편하시더라도 직접 사과하시고 위로해주셔야 루이도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말하는 맹트농 부인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좋게 해 준다면....)

 

 

현명한 그녀에게 더욱 더 빠져드는 루이

 

 

 

 

루이는 그녀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사랑을 원하고)

키스까지만 허용해주는 맹트농 부인

 

-맹트농 부인은 신앙심이 매우 깊고 왕비와 주교의 믿음을 받을 만큼

결혼서약과 정조에 대해 올바른 주관이 있는 사람이기에 

쉽게 루이를 허락할 수가 없었다. 

(밀당이 아니지만 밀당 같은 느낌)

 

 

 

 


 

 

 

 

 

맹트농 부인의 말대로 리젤로트에게 

팔라틴의 사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루이

 

 

 

생각보다 더 슬픔에 잠긴 리젤로트에 어쩔 줄 몰라하는 루이

 

 

 

 

리젤로트는 앞으로 자신의 아이가 

살인자의 밑에서 자란다는 사실이 끔찍하다며 

강하게 루이를 비난한다. 

 

 


I am sorry.

정말 미안하오.


 

루이는 정식으로 미안하다고 리젤로트에게 사과했고 

이를 같이 듣고 있던 필리프도 

직접 사과하는 루이에게 놀란다. 

 

 


 

 

 

그날 밤,

루이는 갓난아이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자신에게 저주를 건 사람을 생각하며 

잠을 설치다가 문뜩 모든 것이 정리되기 시작한다. 

 

 

 

봉탕에게 이제야 깨달은 게 있다고 기도실을 향하는 루이

 

 

 

루이헨리에타가 죽고 나서 심적으로 약해진 탓인지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명증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왔다. 

 

그러던 중,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건넨 마약으로 인해 

잠시 미친 사람처럼 자신의 피로 베르사유를 건립하겠다고 했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면서 

 

잠결에, 환청에, 환각에 의해 흐릿하게 보았던 그림을 맞추기 시작한다. 

 

루이의 말에 귀기우리는 봉탕

 

자신이 피로 그렸던 그림과,

꿈과 환각 속에서 봤던 그림

 

 

 

그 그림은 모두 아가트 부인이 카드점을 봐준다며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던 카드란 걸 알게 된 루이

 

 

 

모든 의문점이 풀린 루이응 그녀가 수장임을 알아낸다.

 


 

 

감옥에서는 파비앙에티엔 신부를 고문하며 정보를 캐내고 있다. 

 

하지만 에티엔 신부는 자신을 그냥 죽이라며 협박하지만

파비앙은 진실을 알 때까지 죽일 수없다며 고문을 진행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는 에티엔 시부

 

"살결이 아주 고왔지. 그 젊은 여의사 말이야"

 

 

 

 

에티엔 신부는 아가트 부인과 함께 베르사유를 망가트리기 위해 

귀족들에게 마약과 독약을 유통했고 

 

클로딘이 독약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자 

에티엔 신부가 그녀를 죽인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파비앙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아직 그 악마의 단체의 수장을 알아내지 못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클로딘의 죽인 사람이기에

이성보단 감성이 먼저 반응하게 된 파비앙)

 

하지만 다행히도 루이가 아가트 부인이 수장이라는 걸 알아냈으니

결과적으론 파비앙이 클로딘의 복수를 완성한 셈이 되었다. 

 


 

아가트 부인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라는 걸 알게 된 루이

그녀와 깊이 연관되어있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어떻게 될 것이며 

 

맹트농 부인과 새로운 사랑에 빠진 루이는 

과연 그녀와 사랑을 이어갈 수 있게 될지 궁금하다. 

 

또한 슈발리에와 필리프의 오해 그리고 토마 버몽의 정체가 

언제쯤 확실하게 오픈될지도 궁금해진다. 

 

(파비앙이 제일 안쓰럽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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