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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10화 ]

by Grace's Life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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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 10화 ]  **스포 주의**

 

#불안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아가트 부인과 루이의 신경전

#아가트 부인 장부 속 귀족들

#토마 버몽을 의심하고 지켜보는 필리프

#질투의 화신이 된 슈발리에

#소피와 카셀, 그리고 토마 버몽의 관계

#깊어지는 맹트농부인과 루이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권력에 집착하게 되는 루이 # 루이의 총애를 얻고자 서로 독살하는 귀족들 #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베르사유 # 심화되는 필리프와의 오해와 갈등 # 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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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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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 1화 ] **스포 주의** # 환청, 환각, 몽유병에 시달리는 루이 # 루이의 총애를 업고 날뛰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 안전하게 베르사유로 돌아온 루이 15세 # 붙잡힌 루한과 새로운 오렌지 공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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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궁에 만연한 독살과 첩자,

둘의 공통점은 왕권을 위협한다는 점,

그리고 루이의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점,

 

루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에게 의지되는 사람은 현재 맹트농 부인뿐,

필리프는 토마 버몽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슈발리에와의 사이가 틀어지고

사방이 적인 루이는 가차 없이 칼을 빼 든다.

 


 

자신의 몸을 씻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의식이 있고 난 뒤, 

자신의 영혼과 몸이 더럽혀졌다고 생각하며

수시로 목욕하게 된다.

 

 

파비앙에게 잡혀가는 아가트 부인

 

그녀의 집에서 발견된 의식의 표시

 

 

파비앙은 그녀의 고객 장부를 손에 넣게 된다. 

 

 

소피의 이름이 써져있는 장부

 

 

파비앙은 장부 속 소피의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루이의 영웅서를 낭독하는 토마 버몽

 

탐탐치 않은 필리프와 리젤로트

 

 

루이는 겉으론 토마 버몽을 칭찬하며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속으론 그를 잡을 증거를 찾고 있다. 

 

 

 

 

파비앙은 루이에게 그녀를 잡아왔다고 보고하며 

그녀의 고객들이 있는 장부를 넘겨준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연루되어있어 놀라는 루이

 

 


She is the source of the poisons, Sire.

그 여인이 독의 근원입니다. 폐하


 

파비앙은 그동안 궁안에서 발생하던 독약의 출처가 

아가트 부인이라는 사실도 말해준다. 

 

 

장부를 살펴보는 루이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이름";

 

 

장부 속에서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이름을 발견한 루이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을 만큼 혼란스러워한다. 

 

 

혼자가 된 몽테스팡 후작부인

 

 


 

 

당당한 아가트 부인

 

어이없는 루이

 

아가트 부인은 루이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행동했으며 

그런 그녀의 모습에 루이는 어이없게 생각한다. 

 

 


I do not seek forgiveness. 

저는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용서조차 구하지 않는 아가트 부인에게 분노하는 루이

 

심지어 아가트 부인은 곧 루이가 멸망할 것이라며 저주를 퍼붓고 

루이는 그녀를 화형 시키라고 명령한다. 

 

 

 

또한 궁중에 있는 그녀의 요원들, 스파이들을

모두 잡아드리라고 파비앙에게 명령하는 루이

 


 

 

아가트 부인이 잡혀가는 모습을 본

몽테스팡 후작부인가스통은 불안해한다. 

 

 

 

카셀은 병세가 점점 더 악화되어 피까지 토하는 지경까지 왔다. 

이에 소피는 자신이 저지른 짓이지만 

아파하는 그에게 미안한 감정과 두려움, 무서움을 느낀다.

 

두려렵고 무서운 그리고 미안한 소피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처벌에 대해 고민하는 루이

 

 


Hersules rid the world of the posionous Hydra

by chopping off all its heads.

헤라클레스는 독기 품은 히드라를 제거할 때,

그의 머리를 전부 잘라냈습니다.


 

고민하는 루이에게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하며

올바른 길을 잡아주려는 봉탕

 

 


 

루이를 보고 놀라는 그녀

 

루이는 곧바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찾아간다.

 

 

아직도 루이에게 화가난 몽테스팡 후작부인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루이

 

루이는 그동안 바빴다고 그녀에게 말한다.

 

그녀를 바라보는 루이의 눈빛이

아직 그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말해주는데

 

 

루이가 의심스러운 몽테스팡 후작부인

 

 

루이를 본심을 떠보고 싶은 몽테스팡 후작부인

 

루이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서로 떠보기 시작한다.

 

그녀는 루이가 새로운 여인과의 사랑을 시작했는지,

루이는 그녀가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의식을 행했는지,

 

 

 

루이는 그녀에게 자신에게

숨기는 사실이 있으면 고백하라고 말하지만

(루이가 주는 마지막 기회)

 

그녀는 루이가 준 마지막 기회조차 무시해버리고 만다.

 


I have nothing to confess, except that I love you.

전 고백할 게 없어요. 당신을 향한 사랑 말고는요.


 

심지어 루이를

성적으로 유혹하려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대는 거짓말과 함께 나에 대한 마지막 배신을 저질렀구려"


루이는 아가트 부인과의 일을 고백하지 않고 

심지어 육체로 자신을 유혹하려는 그녀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그녀의 방을 벗어난다.

 

 

 


 

 

 

 

루이는 신뢰하던 뤽상부르를 불러

반역자들의 처벌에 관해 물어본다. 

 

평소 올바른 충신이었던 뤽상부르

반역자라면 당연히 사형시켜야 한다고 말하는데.....

 


Even if it was someone like you?

그게 자네 같은 사람이라도 말인가?


 

루이의 날카로운 질문에 굳어버리는 뤽상부르

 

 

차가워진 루이 (멋있음...)

 

루이는 그의 표정 변화를 보고 그가 아가트 부인에게 

독약을 샀음을 확인하게 된다. 

 

 

죄를 고백하는 뤽상부르

 

뤽상부르와 아내는 늘 자신들의 투자를

방해하는 장인어른을 죽이기 위해 

아가트 부인에게 독약을 구매하였음을 고백한다. 

(심지어 아내가 죽이고 싶어 했다고.... 자신의 친청 아버지인데....)

 

 

 

 

루이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아버지 같은 자신을 대신하여 

아가트 부인을 의지한 귀족들에게 실망한다. 

 

- 자신이 폭군이라서?

-자신의 능력이 없어서?

-자신이 신에게 벌을 받았기에?

 

 


I beg forgiveness, Sire!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폐하!


 

 

 

프랑스에서 가장 빛나고 신이어야 하는 왕인 루이.

 

하지만 귀족들이 문제가 생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아닌 아가트 부인을 찾아가 의지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억울한 뤽상부르

 

솔직하게 고백하면 넘어가 주겠다고 말했던 루이지만,

결국은 잡혀가는 뤽상부르

 

 


Did you really think that I could let this go unpunished?

정녕 짐이 이런 일을 눈감아 줄 것이라 믿었나?


 

 

 

몽테스팡 후작부인에 대해 묻는 파비앙

 

망설이는 루이


Not yet

기다리게


 

루이는 아직까지도 몽테스팡 후작부인에 대한

처벌을 고민하고 있다. 

 

 


 

 

 

루이의 명령으로

아가트 부인의 장부에 적힌 귀족들을 잡아들이는 파비앙

 


 

아가트 부인의 집에서 무언가를 찾아낸 가스통

 

몰래 베르사유로 돌아와서 물건을 확인하는데

 

 

아가트 부인이 장부보다도 더 깊이 숨겨둔 것은

 

 

바로 " 독 약 "이었다.

 

 


 

토마 버몽을 지속적으로 꼬시려고 노력하는 필리프

 

 

뭔가 불안함을 느낀 토마 버몽

 

필리프는 적극적인 구애로 토마 버몽에게 다가간다.

 

하. 지. 만.

 

그런 그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한 토마 버몽....

 

 


 

죽어가는 카쉘 공작

 

 

  

소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토마 버몽은 카셀을 찾아와 

왜 자신을 루이에게 밀고했냐며 화를 내기 시작한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카셀을 죽이는 토마 버몽

 

 

 

이때 소피가 그 모습을 보고 놀라 카셀에게 다가간다. 

 

 

 

마지막으로 소피의 이름을 애처롭게 부르며 숨을 거두는 카셀

 


 

 

한편, 필리프를 통해 토마 버몽에게 흘린 거짓 정보들에 대한

반응이 없자, 그가 이미 자신의 계획을 눈치챘음을 깨닫게 되는 루이

 

 

 

그래도 루이는 혹시 모르니 그에게서 눈을 떼지 말고 

그의 모든 행동을 상세히 보고 있으라고 말한다.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티 나게) 다가온

필리프의 행동을 의심한 토마 버몽은

이미 루이에게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었음을 알고 

소피와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를 사랑하지만, 혼란스러운 소피 

 

소피는 현재 카셀에 대한 자신의 죄책감과 더불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

 

*소피는 토마 버몽이 자신을 위해 카셀을 죽인 줄 알고 있는 듯하다.

 


 

 

루이의 명으로 토마 버몽과 지내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자,

이에 단단히 화가 난 슈발리에

 

 

 

필리프는 화난 슈발리에를 달래주기는 커녕 

애처럼 행동하지 말라며 무시해버린다.

 

 

어이없는 슈발리에 (분노만 쌓이는 중)

 

 


 

 

맹트농 부인과 시간을 보내는 루이 

 

 

 

루이는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아가트 부인과 엮여있음에 

그들에 대한 처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놓고 

심란스러운 고민을 한다.

 

 

 

 

자괴감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불안한 루이를 위로해주는 맹트농 부인

 

 


I believe in you. 

소인은 폐하를 믿습니다. 


 

왕으로서 자신의 자질을 의심하기 시작한 루이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심어주는 맹트농 부인

(이러니.... 루이가 빠져든다.....)

 

 

서로 애뜻해져만 가는 루이와 맹트농 부인

 

*서로 사랑하지만 종교적인 결혼이 아니기에

서로의 욕망을 참는 두 사람

 


 

한편 파비앙은 가스통을 잡으러 왔다. 

 

 

여전히 뻔뻔스럽게 자신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 가스통

하지만 파비앙은 그의 죄를 입증시켜 줄

증인인 그의 시녀를 데려온다

 

 

 

가스통은 자신을 배반한 시녀로 인해 잡혀간다. 

(사랑을 원했던 순수한 여인을 농락한 가스통...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모진 고문을 당한 아가트 부인

 

 

아가트 부인과 대면하게 된 가스통

 

가스통아가트 부인을 대면하게 되자, 

그녀에게 자신이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한다.

(그녀를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가스통)

 

 

 

가스통까지 잡혔으니 이제 모든 건 끝났다며 말하는 파비앙

 

 


 

 

 

파비앙소피를 찾아가고, 

소피는 죽은 카셀의 몸과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고 있었다. 

 

 

파비앙은 소피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덮었으니 

이제 양심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소피에게 사랑하는 자(토마 버몽)을

너무 믿지 말라며 충고해주는데

 

 

 

그런 그의 충고를 무시해버리는 소피

 

결국 소피는 토마 버몽과 베르사유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피와 도망가려고 준비하는 토마 버몽

찾아온 필리프 

 

 

 

더 이상 베르사유에 미련이 없는 토마 버몽은 

도망가기 위해 필리프를 죽이려 한다. 

 

 

토마 버몽에게 맞는 필리프

 

 

정신 잃은 필리프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드는 그 순간

 

 

 

몰래 필리프를 미행하던 슈발리에에게 발각되어 

토마 버몽은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토마 버몽을 기다리는 소피

 

 

 

그런 그녀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지으며 걸어가는 토마 버몽

 

 

 

하. 지. 만.

도망가는 그를 곱게 보내 줄 생각이 없는 슈발리에 

 

 

 

 

슈발리에는 다친 필리프를 생각하며 

토마 버몽을 총으로 쏴버린다. 

 

 

 

 

결국 베르사유를 떠나지 못하고 

슈발리에의 손에 죽게 되는 토마 버몽

 

 

 

소피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토마 버몽

 

 

 

곧 병사들이 몰려오자 소피는 말을 타고 도망친다. 

 

 

 

그녀를 향해 사격을 하는 병사들을 중시시키고 

소피를 안전하게 보내주는 파비앙

 

*파비앙은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일로 인해 

항상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루이에게 소환된 슈발리에

 

횡설수설하게 변명하는 슈발리에

 

평소 잘못한 것도 많고 

예전에 반역에 가담한 죄로

로마로 쫓겨난 적 있던 슈발리에는

다급하게 변명을 한다.

 

 

시끄러운 슈발리에에게 조용히 하라는 루이

 

 

 

루이는 슈발리에에게 벌이 아닌

포상을 내리겠다고 말한다. 

 

토마 버몽(첩자)를 죽임으로써

베르사유의 안전을 지켜주어 고맙다는 루이

 

 

 

그런 루이에게 얼떨떨한 필리프와 슈발리에 

 

루이는 슈발리에를 귀족으로 승격시켜주며 

그에 따른 연봉을 올려주겠다고 말하며 고마운 뜻을 전한다. 

 


 

필리프에게도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는 루이

 

 

 

하지만 필리프는

리젤로트의 일과 변덕스러운 루이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런 필리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루이 

 

*그동안 자신이 필리프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인정한 루이

 

 

그런 루이의 모습에 마음이 약간은 풀린 필리프

 

 


 

 

불안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가스통을 포함, 많은 귀족들이 잡혀가자 

루이에게 버림받을까 불안 속에서 생활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녀는 자신을 반대했던 주교를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고해성사를 들어주는 주교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에 

그녀를 용서하고 부활절 성찬식에 초대를 하는 주교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그녀의 연기였다.

 

무언가를 꾸미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부활절 예식이 진행되고 

루이와 마리 테레즈를 포함한 모든 귀족들이 참석했다. 

 

 

 

자신을 고문하는 파비앙에게 

가스통은 자신이 루이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안 그래도 꺼림칙한 파비앙은 

가스통에게 진실을 묻는다

 

 


 

 

루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주교에 의해 진행되는 부활절 예식

 

 

와인을 마시려는 루이

 

 

 

바로 그 순간!!!

 

파비앙루이를 향해 소리치고 

모든 의식은 잠시 멈췄다.

다행스럽게도 루이는 와인을 마시기 전

 

 

 

와인에 독이 들었다고 전하는 파비앙

 

 

누군가를 바라보는 루이

 

 

 

 

와인에 독을 탄 범인은 바로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녀는 루이가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모든 걸 끝내버리려 했던 것

 


 

 

 

모든걸 포기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녀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식어버린 루이

 

 

몽테스팡 후작부인

자신이 베르사유를 떠나

루이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루이는 그녀에게 

베르사유에서 철저히 무시당하며 죽을 때까지 살라고 말한다. 

 


That will be your punishment.

그게 그대의 벌이오


 

루이가 그녀에게 내린 벌은

 

*베르사유에서 다른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것

*루이의 철저한 외면을 직접 경험하는 것

*비참해진 자신의 처지를 하루하루 되새기는 것

 

자존심이 강하고 루이의 사랑에 모든 걸 걸었던 그녀에게 

이보다 더 잔혹한 형벌이 있을까?

 

 

루이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맹트농 부인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게

루이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과 함께 

국왕으로서, 그리고 현명한 방향을 갈 수 있도록 

그의 방향키 같은 역할을 해주는 맹트농 부인

 

*실제로 맹트농 부인은 루이보다

연상이었으며 우아하고 고귀한 자태로 

모든 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 여인이었다.

(시즌3 때는 아님....)

 

*철없는 욕망만 쫓던 루이와 다른 정부들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에 

루이가 왜 그녀에게 서서히 빠지게 되었는지 이해가 된달까?

 

 


 

 

리젤로트와 아쉬운 인사를 하는 필리프

 

필리프는 토마 버몽이 죽고

네덜란드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리젤로트와 슈발리에, 그리고 필리프

모두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눈다.

 

 

슈발리에에게 전장으로 떠나기전 작별인사를 하는 필리프

 

잘생겼어... 필리프

 

 


Didn't I save your life?  So why rist it now?

내가 목숨을 구해 줬잖아. 왜 위험을 자초해? 


 


There are things that I must do before I can love you again...

다만 널 다시 사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있어....


 

 

 

 

 

늘 베르사유를 떠날 때는 그곳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필리프

 

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 리젤로트와 슈발리에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그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 

벅찬 마음으로 전장으로 향하는 필리프는 환한 미소를 짓는다.

 

*늘 루이의 그늘 안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채 휘둘리던 필리프에게 

그나마 전장에서의 순간은 슬프고 괴롭지만 잠시 동안은 

베르사유와 루이를 잊고 온전히 자신으로서 행동했던 순간이었는데 

 

이젠 누군가의 동생이나 남편이 아닌

온전한 자신으로 나아가 당당하게 전장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이

그 전과 달라진 필리프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시즌3가 더 기대가 된다. 

 

 


 

 

파비앙은 가스통에게 루이의 죽음을 막아준 대신 

목숨만은 살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에게 아가트 부인의 화형식을 바로 눈앞에서 보게 하는데....

 

 

화형당하는 아가트 부인

 

그 모습을 지켜보는 루이

 

 

아가트 부인은 화형을 당하면서도 

루이와 베르사유를 향해 

이제 곧 태양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가득할 것이고

모든 이들이 실패한 역사라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하며 죽는다.

 


 

결국 아가트 부인과 그녀를 따랐던 귀족들은 벌을 받았고 

한 동안 난리 났던 베르사유 내에서의 독약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필리프는 슈발리에와 리젤로트와의 관계로 하여금

안정감을 찾게 되고 

 

루이는 종교과 법까지 무시하며 사랑했던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끝내 손에서 놓아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엔 새로운 사랑인 맹트농 부인이 들어와

흔들리는 루이도 조금씩 자리를 다시 잡아가는 중이다.

 

사랑과 믿음으로 안정감을 되찾아가는 루이와 필리프 

하지만 아가트 부인의 말처럼

프랑스의 앞날은 어떻게 어둠만이 가득하게 될지

 

시즌3가 궁금해진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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