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 8화 ] **스포 주의**
# 베르사유로 돌아온 루이
#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루이
# 불안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 중독증상을 보이는 리젤로트
# 오해만 쌓이는 슈발리에와 필리프
# 오만하게 생각하다가 실수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 스카롱 부인의 진심 어린 위로에 감동한 루이
# 카셀의 선택과 토마 버몽의 정체
# 에티엔 신부의 정체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1화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줄거리 및 추천 Point (완결)
8화
베르사유로 돌아온 루이는
궁에서 암흑을 몰아내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루이.
그런 루이를 잡고 싶은 몽테스팡 후작부인.
리젤로트는 중독 증상을 보이며
그런 그녀가 걱정되는 필리프는 슈발리에를 의심하게 된다.
베르사유를 암흑으로 만들기 위한
가스통, 아가트, 토마버몽의 음모들과
에티엔 신부의 정체가 의심스럽다.
왕비 마리 테레즈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재정회의에 불러온다
왕비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10만 프랑의 빚이 있음을 말해준다
돈은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쓰고,
갚는 것은 루이가 했었다.
그녀는 대부분 사치에 돈을 썼으며
새 마차, 은목걸이, 포도주, 실크 등이 이에 해당되었다.
(당시 실제 베르사유에는 사치로 하여금 빚을 지고
힘들어하는 귀족들이 많았다고 한다.)
루이가 돌아오면 해결될 거라며
뻔뻔하게 말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하지만 왕비는 이 달안에 10만 프랑을 갚지 못한다면
더 이상 베르사유에 머물 수 없다고 경고한다.
재정담당인 콜베르와 마리 테레즈 왕비는
심증만 가는 이자벨의 죽음보다는
현실적인 재정 문제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베르사유에서 내보내려는 계획이다.
베르사유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돌아온 루이
그런 루이의 모습을 보고 모든 사람들은 놀란다.
루이는 재정회의를 멈추고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제외한 모두를 나가라고 한다.
하. 지. 만
루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이제는 자신이 홀로서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그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
오래가진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루이의 이별통보에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세상이 무너진 듯 당혹스러움과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방으로 돌아온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가 전쟁을 하며 많이 힘들고 지쳐서 그런 거라며
그의 이별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폐하는 어떠시냐고 묻는 스카롱 부인에게
폐하가 베르사유의 재정과 건축에 신경쓰실예정이라며
많이 바쁘시다고 에둘러 말한다.
He loves me, and I will give him the attention and affection that he needs.
폐하는 날 사랑하시고, 난 그분께 필요한 관심과 애정을 드릴 거야
스카롱 부인에게 말하고 있지만
마치 자신에게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하지만 스카롱 부인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한편 루이는 봉탕에게 자신이 없었던
베르사유에서의 모든 일을 꾸밈없이 말하라고 한다.
나날이 카셀이 쇠약해져 가자
불안한 마음에 아가트 부인을 찾아온 소피
(아가트 부인은 이런 식으로 자신을 의지하도록 하는 듯)
태연하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며
소피를 안심시키는 아가트 부인
후회하냐는 아가트 부인의 물음에
후회하진 않지만
앞으로 남편을 살인했다는 오명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다고 말하는 소피
You will live the rest of you life as a woman who defended herself.
자신을 지켜 낸 여인으로 살아가게 될 거야
아가트 부인은 이건 살인이 아닌
스스로 쟁취하여 자신의 삶을 지켜낸 여인의 삶이라며 소피를 위로한다.
아가트 부인은 소피에게 나머지 독약을 건내준다
독약을 건네받은 소피는 바로 자리를 벗어난다.
루이는 자신을 대신하여
인도와의 성공적인 협상을 이뤄낸 필리프를 칭찬한다.
전쟁터는 어땠었냐는 필리프에게
교. 육. 적. 이였다고 답하는 루이
루이는 전쟁터 내내 자신과 함께한 적이 있었음을
필리프에게 말하게 된다.
Who is that?
그게 누군데?
Welcome home, brother.
집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 형
필리프는 직감적으로 루이가 변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요즘 같은 시기에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는 소피의 말에
리젤로트는 의사를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요즘 같은 시기 = 독살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날 때
소피의 말에 자신도 독에 중독된 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한 리젤로트
루이는 귀족들에게 초대장을 돌리며
자신의 귀환 파티를 준비한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신의 재봉사와 폭죽 제작자를 찾고
예민하진 그녀는 주변에 온갖 짜증을 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가 자신을 베르사유의 여왕이라고 불렀다며
베르사유의 여왕이 어떻게 국왕을 환영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루이는 주교를 불러 지난날 주교의 충고를 무시한
자신의 잘못을 얘기하며 그에게 조언을 구한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에 대해 물어보는 주교에게
그 여인을 잊으라고 말하는 루이
(그녀와의 헤어짐을 이미 결심했던 루이)
이에 루이는 주교에게
교회가 자신이 하는 네덜란드의 전쟁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 프랑스에서 개신교들을 밀어내고
정의와 교화가 중심인 올바른 가톨릭 제국을
세우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말한다.
의사는 리젤로트의 피가 오염되었다며
이종 수혈을 통해 정화시켜야만 한다고 한다.
의사는 무서운 무기 같은 도구로
리젤로트의 팔에 피를 수혈하는데.....
당시 프랑스에서는 어린아이들은 천연두나 결핵에
그리고 귀족들은 마약중독과 독에 중독되어
이를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오염된 모든 피를 빼고
다른 종의 수혈을 하는 이종 수혈을 했었다.
당연히 이 치료법으론 살아나는 자보다 죽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드라마 상에서는
봉탕의 아들이 수혈을 하다가 죽었으며
몽테스팡과 루이의 딸이 천연두에 걸렸을 때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수혈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클로딘이 반대했던 치료법이다.
그만큼 병에 대한 치료법도 미흡했을뿐더러
의술과 의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이종 수혈 = 다른 종의 혈액
양의 혈액을 수혈한다는 의사의 말에 놀라는 리젤로트
필리프는 리젤로트의 증상이 중독증상인지 물어보고
구토/ 메스꺼움 /어지러움 /무기력감/
모두 중독증상이라고 답하는 의사
의사는 이종 수혈만이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이에 만약 진단이 틀리고
내 아내가 잘못된다면 수혈한 저 깃대로
네 눈을 찌르겠다고 분노하는 필리프
필리프는 더 이상 자신의 아내가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헨리에타가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죽어갔으니..
또한 수혈을 한다고 무지막지한 깃대로 리젤로트의 팔을 쑤셨으니
만약 오진으로 인한 판단일 때는
리젤로트의 고통을 그대로 되돌려 주겠다는 필리프
(남편이라면, 당.연.히 느껴야 하는 분노)
필리프는 슈발리에를 찾아가
그에게 리젤로트의 와인에 독을 탄 거냐고 묻는다.
Don't be ridiculous!!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
필리프는 리젤로트와 자신이 한 침대에 있던 모습을 보고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말한 슈발리에를 의심하게 된 것
그런 필리프의 생각에 어이없고 충격받은 슈발리에
+사랑하는 필리프에게 의심을 받았기에 더 충격인 듯
(하지만 슈발리에의 행적들을 본다면..... 어느 정도 의심이 갈만한 상황)
그녀의 옷차림을 싫어하고 조롱할 수 있고
내게서 널 뺏어간 그녀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내 손으로 그녀를 죽이진 않는다고 말하는 슈발리에
필리프는 슈발리에의 진심을 듣고
자신이 방금 큰 실수를 한 걸 깨닫게 된다.
I'm sorry
미안해
You should be.
그래야지
사랑하는 헨리에타를 잃었던 아픔에
리젤로트 또한 죽을까 잠시 이성을 잃은 필리프
그가 다시 이성을 찾았을 땐,
이미 슈발리에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줘버렸다.
루이가 베르사유로 돌아오고 나서
윌리엄은 강을 건너 루이를 향해 다가오고 있으며
이미 병력이 약해진 프랑스 군대들로 하여금
이쯤에서 협정을 맺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하는 루부아
Do whatever is necessary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라.
이에 절대 윌리엄과 타협할 생각이 없는 루이
텅 빈 살롱에서 관료들을 데리고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다.
전쟁이 어찌 되었든
남은 프랑스 백성들은 멋진 성공의 서사만을 기억했으면 하는 루이는
토마 버몽에게 중대한 일이라며 그에게 맡긴다고 말한다.
(토마 버몽은 오렌지 공 윌리엄의 스파이)
What do you see?
무엇이 보이는가?
Darkness
어둠입니다.
루이는 갑자기 창문을 열며
더러워진 프랑스를
태양의 밝은 빛으로 정화시키겠다고 말한다.
루이는 자신의 꿈에서 봤던
찬란하고 빛나는 베르사유를 현실로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프랑스의 명성을 높이는 베르사유를 건립하겠다고 말한다.
Let us now turn this dream into reality.
이제 이 꿈을 현실로 만들리라
이때 봉탕은 루이에게
리젤로트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한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다시 진료를 받는 리젤로트
의사는 한 가지 검사를 해봐야겠다며
리젤로트의 소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젤로트는 집중할 수 없다며 뒤돌아 달라고 말하고
모두 뒤를 돌아보는 남자들
그녀의 소변과 와인으로
의사는 리젤로트의 임신 사실을 알리고
한편 가스통은 전보다 적어지는 금액에
(아가트 부인의 고개들에게 협박하여 받는 돈)
시녀를 다그친다.
시녀가 바란 것은 사랑이었지만
가스통은 그녀에게 약간의 돈을 쥐어준 채
차갑게 돌아서버린다.
가스통 드 푸아는 자신이 몰래 협박하고 있는
귀족을 찾아가 겁을 준다
베르사유에 빚을 진 사람들이 제대로 돈을 갚지 못했을 때
루이가 사형을 내린다는 말을 해주며
채권자인 그들은 압박하는데
(원래는 갚을 수 있었으나
가스통의 협박에 빚을 갚아야 할 돈으로
가스통에게 돈을 준 것)
루이는 변화된 모습으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아닌
왕비의 손을 잡고 입장한다
루이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기 시작한다.
더럽혀진 프랑스를 정화시키고
새롭게 변화되어야만 하는 베르사유에 대해 말하며
앞으론 어둠과 그림자가 아닌
빛나는 태양만이 존재하는 프랑스가 될 것이라 말하는 루이
루이가 열변을 토하는 중
갑자기 터지는 폭죽
이에 루이는 자신의 중대한 포부를 말하는 순간
예고 없이 끊은 폭죽으로 인해 기분이 상한다
You have forgotten your place.
주제를 망각하셨구려
루이는 중대한 순간을 망쳐버린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분노하고
연회장은 루이로 인해 분위기가 냉랭해진다.
루이가 공식적으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외면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귀족들은 수군거리고
더 이상 연회장에 머물 수 없어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도망치듯 나온다.
그녀의 망신으로 마리 테레즈는 묵은 체증이 내려갔고
리젤로트 또한 옅은 미소를 짓는다.
가스통의 협박으로 베르사유에 진 빚을 갚을 길이 없는
귀족 부부는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루이는 귀족 부부의 자살사건을 듣게 된다.
누군가의 독살이 아닌 자살로 죽은 그들이기에
루이는 베르사유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루이는 클로딘의 죽음을 애도하며
파비앙에게 베르사유의 독살사건을 맡아달라고 말한다.
(클로딘의 죽음에 아직도 슬퍼하는 파비앙)
하지만 파비앙은 루이에게 답하지 않았고,
이에 루이는 이건 명령이 아닌 간청이라고 말하며
지난날 파비앙을 믿지 못한 자신의 과오를 사과한다.
한편, 루이가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멀리하자
이 기회에 루이를 정화시키려 왕비와 주교, 그리고 스카롱 부인은
긴급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이때 주교와 왕비는 신앙심이 깊고, 정혼자의 약조를 잘 지키며
주교와 왕비가 신임할 수 있는 사람이 루이의 곁에서
그를 인도해 주길 바란다고 하며
스카롱 부인이 적격자라고 한다.
베르사유에 다시 돌아온 파비앙
- 클로딘의 죽음 파헤치고 싶은 마음
- 아직도 루이를 존경하는 마음
스카롱 부인은 주교와 왕비의 제안대로
루이에게 친구로서 다가간다.
루이는 그녀에게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거리를 두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루이
스카롱 부인은 그런 루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폐하의 행복이라며 그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한다.
하지만 모든 안정과 정화는 신앙심에 있으며
종교적으론 정혼자 외 다른 여인들과의 관계는 좋지 못하다고 말하는데
자신의 행복을 빌어준다는 그녀에게
진심으로 위로받는 루이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필리프에게
루이를 설득해 달라고 간청한다.
루이가 요즘엔 사랑보다는 왕으로서의 의무에
끌리는 것 같다고 말하는 필리프
하지만 몽테스팡의 간절한 부탁에
필리프는 루이에게 한 번 말해보겠다고 한다.
베르사유를 더욱더 견고하게 건축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루이는
재정담당인 콜베르와 회의를 한다.
세금과 무역관세를 올려서 왕의 이름으로 걷겠다는 루이.
하지만 이미 이는 필리프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린 상태
루이는 필리프가 얄미운 듯, 대견한 듯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답한다.
한편, 카셀은 소피의 약 때문에 날로 약해진다.
왕의 정보를 알려달라는 그에게
자신은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하는 카셀
그는 아픈 몸으로 더 이상 위험한 일이 아닌
평화롭게 여생을 보내고 싶다며
더이상 이런 일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토마 버몽은 그를 협박하며
왕이 아닌 자신을 배신할 경우엔 더 위험할 것이라고 말한다.
카셀은 루이의 앞에서
전에 왕의 역모에 가담했다고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왜 이제 와서 죄를 고백하냐고 묻는 루이
카셀은 모두들 자신을 믿지 않을 때,
자신을 믿어준 루이에게 감사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토마 버몽이 오렌지 공 윌리엄의 스파이란 것을 말한다.
토마 버몽을 신뢰하고 있었던 루이는
왜 그자가 스파이인지 되묻고
카셀을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하며 그자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돈 문제로 투닥거리는 루이와 필리프
필리프에게 국가의 재산으로 사익을 채우면 안 된다는 루이
이에 필리프는 모든 사익은 이미 루이가 챙긴다고 하지만
"나는 곧 프랑스이니 나의 사익은 나라를 위한 것이야"
............
필리프는 돈 주머니를 루이에게 주며
어차피 다 빼어갈 거 아니었냐며 토라져서 나가고
그런 필리프에게
자신을 위한 일을 해준다면 사익을 챙겨도 좋다고 말하는 루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 필리프 (역시 돈이 최고인가)
루이는 필리프에게 토마 버몽과 친해져서
그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한다.
Why?
왜?
Because he's a spy.
그놈이 첩자거든
독약과 클로딘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사창가에 온 파비앙
그곳에서 클로딘의 환자였던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클로딘의 죽음을 알리는 파비앙
갑자기 자신은 그녀가 왜 죽었는지 모른다며
알아도 모르는 척해야 하는 것이 이곳의 룰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클로딘을 생각하며 파비앙에게
에티엔 신부를 찾아가 보다고 말하는 그녀
파비앙은 그곳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엑토르(봉탕)를 발견한다.
봉탕은 엑토르라는 가명을 쓰면서 여가시간을 보냈었던 것
봉탕은 스카롱 부인에게 루이의 선물을 전한다
잘못 전달한 것 같다는 스카롱 부인
이에 봉탕은 이제 스카롱 부인이 아닌 맹트농 부인이시라며
작위를 축하드린다고 말하는데
스카롱 부인의 위로에 감동받은 루이는
스카롱 부인에게 맹트농 작위와 땅을 하사한 것이다.
갑자기 졸부가 된 가스통을 의심하는
파비앙과 봉탕
"시내에 조사하러 갔다가 당신과 똑같은 사람을 봤어요"
이름이 엑토르라고 하더군요
(당황;;;;당황;;;;;)
봉탕은 종종 친구를 찾아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고 하는데
(횡설수설하는 봉탕이 낯설다.....)
차? 차를 마신다구요?
(봉탕을 놀리는 게 재미있는 파비앙 ㅋㅋ)
Don't worry.
걱정 마십시오
심란한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필리프를 찾아와 고민상담을 한다.
{루이에게 가장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자신과 필리프라고 생각해서 인 듯.....}
필리프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준다
완벽하고 독기 어린 모습이 아닌
지금 내 앞에 있는 여리고 상처 받은 여인의 모습을
루이에게 보여주라는 필리프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가라는 뜻)
루이의 사랑을 잃고 싶지 않았던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자신의 마음을 루이에게 솔직하게 표현하기로 다짐한다.
곧장 루이를 찾아간 몽테스팡 후작부인
Do you still love me?
지금도 절 사랑하시나요?
Say it!
말해보세요!
계속 몰아붙이는 그녀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하는 루이
I do not love you.
난 그대를 사랑하지 않소.
You're a liar.
거짓말쟁이
루이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으나....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나라가 흔들리기에 거짓말을 한 루이
그리고 그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몽테스팡 후작부인
루이는 어쩔 수 없이 그녀에 대한 감정을 정리해야 했기에
본인조차도 혼란스러워한다.
속상한 마음에 아가트 부인을 찾아와
하소연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루이의 사랑을 진심으로 원하냐고 묻는 아가트 부인
그의 사랑만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아가트 부인은 자신의 친구인 "기부르"를 찾아가라고 한다.
그녀는 아가트 부인이 말해준 곳으로 찾아가는데..
(왠지 으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그곳)
아가트 부인이 말한 기부르는
바로 에. 티. 엔. 신. 부!
에티엔 신부(기부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묻는다.
그 사랑을 얻기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습니까?
필요한 만큼요
그녀는 에티엔 신부의 손등에 키스를 하며
암묵적으로 그들이 같은 뜻을
함께 하기로 하면서 8화가 마무리가 된다.
에티엔 신부는 과연 어린 고아들을 키워주는
좋은 신부인가 아니면 아가트 부인처럼 베르사유를 향한
음모를 계획하는 사람인가?
리젤로트의 임신으로 필리프와 슈발리에의 관계는 어떻게 될건지
스카롱 부인과 루이의 사이는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토마 버몽과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어떤 식으로
자신들의 위기를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해진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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