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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5화 ]

by Grace's Life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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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 5화 ]  **스포 주의**

 

# 충신이었던 파비앙을 져버린 루이

# 필리프에게 하소연하는 봉탕

# 루이의 번복과 상처 받는 필리프

# 필리프와 리젤로트의 진심

# 아가트 부인을 만나게 된 소피와 카셀 공작의 미래

# 파스칼 신부의 죽음

# 루이의 갈등과 마리 테레즈

# 더 악화되어 가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집착

# 전쟁과 베르사유 모두 두려운 루이

# 미쳐가는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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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독살과 전쟁에 대한 압박으로

루이는 점점 더 예민해져 가고 

 

몽테스팡 후작부인 또한

루이에 대한 집착이 나날이 심해진다. 

 

루이는 믿고 아꼈던 파비앙 마저 져버리고 

이에 봉탕은 필리프에게 찾아가 하소연을 한다. 

 

가스통과 슈발리에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베르사유를 휘졌고 다니며

아가트 부인의 부탁대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찾아간 가스통 드 푸아는 파스칼 신부를 찾아가는데......

 

전쟁과 베르사유에서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루이는 불면증을 앓고 

심란한 그의 마음은 그를 병들게 만든다.

 

대체 진정한 아군은 누구이고, 적은 누구인가?

 

 


 

 

 

 

장관을 독살한 진범인 드 푸아 부인이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루이는 

 

파비앙에게 죄를 묻는다.

 

 

가장 안전해야 할 왕이 사는 왕실인데 

너무 나도 쉽게 독살이 궁안으로 들오니 

 

왕인 루이는 언제 독살당할지 모르기에 예민해져 있다. 

 

 


I do not know him.

나는 이 자를 모른다.


 

이에 루이는 드 푸아(진범)를 죽게 놔둔

 

파비앙에게 책임을 물으며 그를 베르사유에서 내쫓는다

 

 

 

파비앙은

 

1. 헨리에타를 죽이려 한 저격수를 탈출시켰고

(루한이 속이고 탈출시켜준 거임)

 

2. 독살의 출처를 알고 있는 드 푸아 부인을 죽게 만들었기에

(드 푸아 부인은 스스로 자살을 택했음)

 

루이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가스통은 당당하게 베르사유에 들어와 

 

루이의 앞에서 사죄한다며 용서를 구한다. 

 

 

이에 봉탕은

그의 말은 들은 가치가 없다며 충언하지만

충언하는 봉탕에게 조용히 하라고 다그치는 루이

 

(이러니 봉탕이 상처받지.....)

 

 

결국 무릎까지 꿇은 가스통....

 

루이는 그의 모습에 그의 어머니의 죄와 그는 별개라며 

 

그를 받아주게 된다. 

 

(모두 루이의 신임을 얻기 위한 전략)

 

 

 


 

 

 

파비앙이 베르사유를 떠나기 전 

봉탕은 파비앙을 찾아온다 . 

 

봉탕은 이러한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그에게 벗으로서 많이 그리워할 것이라 말한다.

 

그 누구보다 루이에게 충신이었던 파비앙이였는데.........

 

 

그런 봉탕의 말에 

파비앙은 한마디를 남기고 베르사유를 떠난다.


If we are carried all our lives,

we will soon forget how to walk.

 

평생 업혀 다니기만 하면

이내 걷는 법을 잊겠지요


 

 

파비앙이

눈과 귀가 멀어버린 루이를 두고 하는 말...

 

 

 


 

 

 

 

아가트 부인가스통에게

루이의 신임을 얻고 

다시 베르사유로 들어가야만 한다고 말하며 

 

 

언제나 그를 응원하겠다며 가스통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아가트 부인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가스통

 

 

 

 

 

 

그런 그는 아가트 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아가트 부인은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며

그녀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고객들을 물색해 달라는 부탁까지 하는 아가트 부인

 

 


 

 

 

백수가 된 파비앙은

클로딘을 찾아온다 ♡

 

 

클로딘과 알콩달콩 대화하는 파비앙

 

 

클로딘은 환자가 많다던 사창가로 진료를 가야 하는데

 

그녀는 사랑스럽게 자신을 기다려 달라고

파비앙에게 말한다. 

 

(이 커플 응원한다♡)

 

 

대답 대신 다정한 미소로 답하는 파비앙

 

 

 


 

 

 

 

한편 궁에서는 네덜라드와의 전쟁준비로 바쁘고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공격의 지휘를

 

필리프에게 맡기는 루이

 

 

필리프는 당연히 우세한 곳과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선점은

루이가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에게 맡기는 루이에게 놀라는 필리프 

 

자신을 믿어주는 루이에게 기분이 좋아진 필리프

 

 

이에 루이는 우리는 항상 한편이었으며 둘 중 누가 이기든

같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기 편할 때만 우리라고 하는 루이....?)

 

 

 


 

 

루이에게 무릎을 꿇고 들어온 베르사유에서 

가스통아가트 부인의 고객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살피며 다니는 중 소피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원수인 카셀 공작의 부인이 된 소피 

 

가스통은 소피를 타깃으로 그녀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떠본다.

 

+ 이미 카셀 공작의 더러운 성격과 인품은 프랑스에 자자했고 

소피와 결혼 한 들, 그녀의 결혼 생활이 불행해질 것이란 건

 

베르사유에 사는 모든 이들이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었다. 

 

 

 

가스통은 소피에게 남편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아는 친구가 있다며 은근슬쩍 떠본다.

 

(독살 이런 게 아니라, 부부상담이라고 말함)

 

소피는 그런 그의 질문에 난감한 듯 자리를 피하지만

이내 카셀과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견딜 수 없었던 그녀였다. 

 


 

 

클로딘과 대화하는 에티엔 신부

 

사창가에는 임신한 많은 여성들이 있었으며 

여유롭지 못하던 그녀들은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하여 

어느 한 목사가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아이를 보낸다고 한다. 

 

외곽에 위치한 교회는 에티엔 신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각 아이들마다 포근한 잠자리와 더불어 

끼니를 거르지 않을 정도의 음식을 제공하며 

그들이 안전한 곳에서 밝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곳이라고 했다. 

 

사창가의 여인들이나 가난한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는 보다 좋은 곳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에티엔 신부에게 고마워하며 참된 주님의 신부님이라고 모두들 칭송한다.

 

 

 


 

 

토마 버몽은 역사가로 루이 옆에서

그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분을 쌓는다.

 

 

토마 버몽은 루이와 당구를 치며 그에게 

중요한 네덜란드와의 전쟁에

왕인 루이가 반드시 참전해야 한다며 

자꾸 루이를 자극하게 된다. 

 

- 루이는 전쟁터보다는 베르사유 궁전에 있기를 원했으며 

- 현재 베르사유 내에서 루이의 입지나 명성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로 인해 )

- 또한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루이에 대한 집착으로 

 

루이는 궁에 머무르는 걸 택한 것이다. 

 

 

 


 

 

 

 

지난번,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아이가 죽고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갔던 파스칼

그녀와 있었던 일을 마리 테레즈에게 말하게 된다.

 

자신과 루이를 자꾸 괴롭히는 파스칼 신부를

성적으로 유혹했던 몽테스팡 후작부인

 

파스칼 신부는 이러한 사실은 마리 테레즈에게 털어놓고 

 

마리 테레즈는 루이에게 고하러 가자고 말한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슈발리에

 

슈발리에새로운 사업(마약)을 팔기 위해 

귀족들에게 실크를 소개하는 척하며 마약까지 추천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게 된 슈발리에 

 

 


 

 

 

밤새 고민하던 소피

난폭한 카셀에게서 벗어나고자 

 

가스통이 말한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자칭 결혼 상담 전문가)

 

 

 

가스통소피에게 아가트 부인의 찾아가라고 말한다.

 

 


 

 

파스칼 신부마리 테레즈와 함께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일을 말한다.

 

 

 

안 그래도 골머리가 아픈 루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신부를 성적으로 대했다는 말에 

 

파스칼 신부에게 진실을 묻고 

이에 파스칼 신부가 그 사실이 진실이라고 말하자 

 

루이는 본인이 해결하겠다며 그들을 내보낸다. 

 

 

분노하는 루이

 

루이는 현재 이 모든 상황이 짜증 나고 두렵고 무섭다. 

 

- 언제 독살될지 모르는 상황

- 언제 어디서든 있을 것 같은 오렌지 공 윌리엄의 첩자들

- 네덜라드와의 전쟁

- 필리프와 리젤로트의 혼사와 독일과의 믿음

- 종교적으로 탄압받는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사랑

- 자신을 존경해야 하는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굴욕

- 마리 테레즈의 압박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집착

 

 

모든 상황이 꼬이고 꼬인 폭발 직전인 루이

 

 


 

 

 

 

진료를 마치고 돌아온 클로딘은 

기다리는 파비앙사랑에 빠진다

 

(은근 로맨티시스트에 순정남인 파비앙)

 

 


 

 

 

이전에 자신에게 마음이 있었던 시녀를 다시 찾아가는 가스통

 

 

가스통은 베르사유에서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줄 시녀 (레노 장관 독살사건 때 심문받았던 시녀)를

 

다시 찾아 사랑하는 척 연기하며 그녀를 포섭한다.

 

 

 


 

 

이쁜척 청순한 척 하는 여우같은 몽테스팡 후작부인

 

 

파스칼 신부와의 일을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묻는 루이 

 

화가 난 루이에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순진한 척,

아이를 잃고 너무 지친 나머지 넘어지면서 

파스칼 신부의 바지를 잡은 것뿐이라며 

오히려 파스칼 신부가 자신을 부축하면서

여기저기 더듬었다고 말하는 그녀

 

(정말... 말도 안 되는 여우짓을 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런 그녀의 말을 또 믿어주는 루이 

(사랑의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버린 루이......바보.....)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파스칼 신부와 마리 테레즈의 관계가 의심스럽다면서 

그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자기를 질투하고 걸고넘어지는 거라고

말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바보왕 루이

 

- 파스칼 신부가 마리 테레즈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 파스칼 신부가 늘 마리 테레즈의 방에 있다.

- 파스칼 신부랑 마리 테레즈만 본인을 괴롭히고 있다

 

등등.... 루이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만

 

이를 또 믿는 바보 왕 루이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말에 

루이는 곧바로 마리 테레즈를 찾아가 

 

파스칼 신부를 사랑하냐며 

둘 사이의 관계를 묻는다.

 

 

 

마리 테레즈는 침착하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말을 믿냐며

진실을 보지 못하는 루이에게 안타깝다고 말하고 

 

이에 루이

 

파스칼 신부를 사랑하는지.

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그렇게 미워하는지 묻는다.

 

 

 

루이의 어처구니 없는 질문에 어이없어하는 마리 테레즈

 

현명하고 명예롭던 본인의 남편이자 이 나라의 왕(루이)을

아둔하고 총명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 

그녀를 멀리한다고 대답하는 마리 테레즈 

 

그런 그녀의 대답에 루이는 자신의 분을 못 이기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내 남편과 바람피우는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

 

 

 


 

 

고민끝에 가스통이 말해준 친구를 찾아온 소피

 

 

 

소피는 결혼 상담가(라고 속인)인 아가트 부인을 찾아가게 되고 

 

그런 그녀에게 아가트 부인은

남편이 큰 병에 걸렸다며

그의 병을 낫게 해야만 평온한 삶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소피는 남편의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을 물었고 

아가트 부인은 

더딘 치료 (더디게 죽는 약)

신속한 치료 (한방에 죽는 약)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고민하는 소피.....

 

 

- 한방에 죽이느냐, 서서히 죽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전장에 나갈 준비를 하며 들뜬 필리프

 

필리프는 허무하게 보내는 베르사유의 생활보다 

전장에서 군대들을 지휘하며 싸우는걸 더 좋아한다. 

 

그렇기에 루이가 전장에 나가라고 말한 순간부터 

전쟁터에 나갈 준비로 들떠있는 필리프

 

 

필리프를 보내기 싫은 슈발리에

 

 

슈발리에는 전쟁터로 나가는 필리프를 보내고 싶지 않다.

 

(이 둘은 저번 화에서 돈 때문에 치고받고 싸웠는데... 역시 사랑의 힘이란 ♥)

 

달콤한 시간을 보내려는 슈발리에와 필리프

 

 

전쟁터로 나가기 전 달콤한 시간을 보내려는 슈발리에와 필리프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봉탕.

 

평소 같았으면 민망한 상황에 봉탕이 자리를 피했겠지만

 

웬일인지 필리프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하는 봉탕

 

 

 

필리프에게 하소연하는 봉탕

 

파비앙이 나가고 

자신의 말도 듣지 않는 루이에 대한 고민을

필리프에게 털어놓는 봉탕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휘둘리는 루이가 걱정스러운 봉탕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필리프에게 하소연을 한다.  

 

 


We can all be drunk in love, Bontemps.

누구나 사랑에 취할 수 있잖아, 봉탕


 

이에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다며 

일단은 루이를 감싸주는 필리프 

 


He will not listen to me.

폐하께선 소인의 간언을 듣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이 아닌 음모와 배신 등 불길하고 

 

루이의 총명함을 가리는 관계라며 걱정하는 봉탕

 

 

 


 

 

 

 

벗이었던 파비앙이 떠나고 

답답했던 봉탕은 필리프와 얘기를 나눈 뒤 

다시 본인의 자리인 루이의 곁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봉탕에게 한잔 하자고 하는 루이 

 

 

 

하지만 먼저 한잔 하자던 루이는

 

봉탕이 말을 꺼내려 하자

이를 듣고 싶지 않다며 거부하는 루이 

 

(극한의 이기주의?????? - 왜 먼저 한 잔 하자고 하는 거지???)

 

 

이에 봉탕은 

더 이상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루이에게 

자신의 속내를 다른 누군가에게 말했다고 밝힌다

 

 

 

필리프의 등장에 당황하는 루이 

 

봉탕은 오로지 자신만을 섬기는 충신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봉탕마저 필리프를 더 의지한다는 생각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는 루이 

 

 

 

필리프와 봉탕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하는 루이

 

(분노한 루이는 그들에게 당장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그런 루이를 보며 필리프는 얼마 전

루이가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점술을 보았을 때 

 

봉탕에게 다가가 한 말을 되짚어 주는데 

 


짐이 국정과 관련해 여인의 치마폭에 휘둘리거든 고해주게 

그 여인은 이튿날이면 죽은 목숨이야 


 

 

루이를 슬픈 눈으로 쳐다보는 봉탕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루이 

 

 

 

루이에게 강한 충고를 하는 필리프와 봉탕

 

루이는 필리프와 봉탕의 압박에 

분노하며 불안해한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여 살아온 날이 전부 부정당하는 것 같아 괴로운 루이)

 

바로 잡고 싶어도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모르는 베르사유에서 

루이는 충신들의 믿음 마저 여인의 치마폭에 가려

의심하고 있다. 

 

 

 


 

 

화창하고 이쁜 베르사유 궁전

 

아침부터 치장중인 몽테스팡 후작부인

 

 

이른 아침부터 치장을 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녀는 간 밤에 왕비를 완전한 적으로 만들어 버렸기에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불안해한다. 

(나쁜 짓을 했으니까 불안한 거....)

 

 

스카롱 부인은 총명한 조언을 하여 

왕비와 파스칼 신부가 음모를 꾸밀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하자 

 

그녀를 너무 순진하여 베르사유에서 버틸 수없다며 

그녀의 조언을 무시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를 잡을 수 있는 게

자신의 미모뿐이라고 생각하여 더욱더 치장을 열심히 한다.)

 


 

회의실에서 들려오는 대화를 듣고 있는 루이

 

사담을 나누는 루부아와 콜베르

 

그들을 지켜보는 루이

 

루이는 회의장에서 들려오는 

루부아와 콜베르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들을 몰래 지켜보는 루이

 

 

자신들의 충신이라 생각하는

콜베르와 루부아 마저 

베르사유가 부패의 소굴 같다는 얘기를 하자 

루이는 당혹스러워한다. 

 

 

 

청렴한 콜베르자신의 조카가

베르사유 오는 것을 반대할 만큼

베르사유는 타락한 곳이 되어버렸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전쟁에 대해 묻는 콜베르에게 

루부아루이가 직접 지휘하지 않고

필리프를 내본 낸 게 의외라고 말한다.

 

 

그들의 대화에 생각에 잠기는 루이

 


폐하께선 훌륭하신 분이시나,

전쟁에선 아우만 못하시지


 

그러며 그들은 루이의 비겁한 행동에 대해

지적하기 시작하고 과연 베르사유를 지키는 것이 

프랑스를 위한 영광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한다. 

 

그들의 대화에 루이는 생각에 잠긴다.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루이가....)

 


 

 

전쟁에 나갈 연습하는 필리프

 

필리프는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하며 열심히 싸움 연습을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루이

 

열심히 연습 중이던 필리프에게 

 

 본인이 대신 전쟁에 나가겠다며 

베르사유를 지키라고 말하는 루이

(역시 변덕스런 루이....)

 

 

 

 

그런 루이에게 화가 난 필리프 

 

 

 

 

이렇게 자신을 또 내치고 휘두르는 루이에게 

분노하는 필리프

 

 

 

그런 필리프에게 전쟁에 나가 

자신의 권위를 되찾아와야 한다고 말하는 루이 

 

 

그런 루이의 말을 이해는 하지만

늘 갑작스럽게 마음대로 바꾸는 루이에게 질려버리는 필리프

 

자신이 군대를 지휘하여 승리할 테니 

베르사유를 궁정 예절로 잘 다스려 달라는 루이.....

 

 


 

 

아가트 부인의 말대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찾아가 가스통 드 푸아 

 

 

 

아가트 부인의 얘기가 나오자 

당황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런 그녀에게 가스통은

아가트 부인이 당신을 도와주라며 보냈다고 말한다. 

 

 

 

이에 잠시 고민하던 몽테스팡 후작부인

가스통에게 파스칼 신부를 아냐며 묻고 

정원에 아름다운 백합들이 피었다며 산책을 가자고 한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의미심장한 미소)

 

이쁘게 핀 백합들

 

 


 

 

 

누군가 백합꽃에 독가루를 뿌린다. 

 

 


 

 

 

파스칼 신부를 찾아온 가스통 

 

 

 

 

가스통은 글씨를 못쓰는 척 

파스칼 신부에게 편지를 대신 써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파스칼은 그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가스통의 말대로 편지를 써주는 파스칼 신부

 


제 전부이신 사랑하는 왕비님

절 가엽게 여기시고 용서하소서 

이 몸은 육신의 죄악에 유혹당했습니다.


 

 

 

가스통이 불러준 대로 쓴 편지의 내용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파스칼 신부지만 

그의 개인적인 편지이기에 그대로 써주었다. 

 

 

가스통이쁜 백합꽃파스칼 신부에게 주며 

향기를 맡도록 유도한다. 

 

갑자기 피를 흘리는 파스칼 신부

 

백합꽃의 향기를 맡은 파스칼 신부는

갑자기 피를 흘리며 독에 죽어간다. 

 

 

 

파스칼 신부는 그렇게 

가스통이 준 독에 독살되어 죽는다. 

 

 


 

 

 

루이는 매번 기도실에서 

열열이 기도하는 스카롱 부인의 신앙심을 높게 산다고 말한다.

 

가장 강하고 안전한 사람은 주님이라며 

강한 신앙심을 보여주는 스카롱 부인

 

(이때는 몰랐겠지.......)

 

 

이에 루이스카롱 부인에게

 

자신이 전쟁에 출전하면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스카롱 부인은 (아련하게)

소인은 매일 폐하를 위해 기도를 해왔습니다

라며 자리를 뜬다.

 

그녀에게 감동받은 루이

 

(요새 너무 힘들일이 많았던 루이에게

스카롱 부인의 기도가 감동 컸던 것 같다)

 


 

 

루이에게 심통난 필리프

 

 

심통난 필리프를 위로해주는 리젤로트 

 

 

리젤로트는 필리프에게 

루이와 다른 왕국을 세우고 당당해지라며

상처 난 필리프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준다. 

 

 


You're my King

당신은 나만의 왕이에요


 

진심으로 자신을 인정해주고 

왕이라고 말해주는 리젤로트에 

사랑을 느낀 필리프 

(감동이려나???)

 

 

 

자신을 왕으로 불러준 리젤로트의 마음에 

감동한 필리프 

 

그렇게 둘은 진짜 첫날밤을 치르게 된다.

 

 

 


 

 

 

슈발리에는 필리프와 자신의 싸움을 말려주고 

관계를 좋게 만들어준 리젤로트에게 호감을 느껴 

 

그녀의 패션을 챙겨주며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데 

(그녀에게 옷을 팔려고 잘해주는것일수도......ㅋㅋㅋㅋ)

 

 

 

옷을 벗고 있는 리젤로트에

당황한 슈발리에는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슈발리에 

 

 

그녀와 첫날밤을 치른 필리프를 발견하고 

어이없어하는 슈발리에 

 

 

 

 


I was looking for someone to declare war on

when the answer was right under my nose.

나도 전쟁을 선포할 대상을 찾고 있었는데 , 바로 앞에 있었네 


 

절대로 리젤로트와 그럴 일이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필리프였는데...

 

리젤로트의 진심 어린 위로에 넘어가버린 필리프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 슈발리에 

 

 

 


 

 

 

 

전쟁터로 나가기 전 왕비에게

모든 권력을 일임하는 선서를 하는 루이 

 


나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이

전쟁으로 인한 본인의 부재 시에 

프랑스 섭정과 조국의 모든 영토를 맡길 자는 

마리 테레즈


 

 

 

한 미모하는 마리 테레즈

 

그의 선언을 듣고 있는 마리 테레즈는 

복잡한 마음으로 루이를 전장에 보낼 준비를 한다

 

 

선서에 싸인하는 루이

 

 

 

 

루이마리 테레즈의 손을 잡고 말한다.

 

본인의 어머니는 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셨다며 

그대로 우리의 어머니처럼 잘하리라 믿는다는 루이

 

(바람이나 피지마......... 루이)

 

 

 

 

마리 테레즈에게 베르사유를 부탁하며 

손등에 키스해주는 루이

 

 

루이가 자신을 신임하고 

그의 권력을 모두 주고 가는 모습에 

전에 존경했던 태양왕 루이의 모습이 보여 

안도의 미소를 짓는 마리 테레즈

 

 

 


콜베르와 그의 조카이 이자벨

 

콜베르가 딸처럼 아끼는 조카 이자벨이 

베르사유에 도착했다. 

 

콜베르는 이제 막 베르사유에 입성한 이자벨에게 

궁 내의 이곳저곳과 문화와 예절을 알려주려는데....

 

 

 

이때 콜베르에게 나서 

본인이 직접 이자벨에게

베르사유를 소개해주겠다는 슈발리에 

 

그가 나선 이유가 과연

필리프의 질투 유발인 건가 

자신의 새로운 고객 유치인가 

아니면 즉흥적인 재미를 위함일까?

(늘 궁금한 슈발리에의 마음)

 

 

 

이따가 보자는 필리프의 말에 

NO라고 답하며 이자벨을 데리고 가버리는 슈발리에

 

(필리프를 위한 질투작전이었나? ㅋㅋㅋㅋ)

 

 

 


 

 

 

궁 내에서 발생하는 독약의 정체를 밝히려 

열심히 해독 중인 클로딘 

 

 

 

그녀는 책에서 찾은 힌트를 가지고

없는 약이 없다던 사창가 근처의 약 상점에 들려

"아카르 사가"를 찾는다.

 

 

 

하지만 그녀가 찾는 약은 절. 대.로. 치료용이 아니라며

판매를 거부하는 주인

 

클로딘은 다른 약을 찾는 척하며 

그의 가게에서 아카르 사가를 몰래 훔친다.

 

 

원하는 약을 얻게 된 클로딘은 

사창가를 나오던 중 위험한 일에 당할 뻔하고 

에티엔 신부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클로딘을 구해준 에티엔 신부

 

 


 

 

 

한편, 마리 테레즈는 파스칼 신부의 죽음을 알게 된다. 

 

 

목을 메달아 죽은 파스칼 신부

 

교회의 예배당에서 

목을 메단 채 자살한 파스칼 신부 

 

 

 

가스통에 의해 독살로 죽었지만

그의 자필로 쓴 편지와 자살로 위장한 시체가 

파스칼 신부가 스스로 자결했다고 믿게끔 만들었다. 

 

이에 마리 테레즈와 주교는 그의 자살에 

슬픔과 충격을 받는다. 

 

 


 

 

어딘가를 무섭게 응시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파스칼 신부의 죽음에 대해 듣고 

루이를 왕비를 위로할 겸 같이 정원을 산책한다. 

 

 

 

루이는 마리 테레즈에게 

파스칼 신부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

 

 

 

파스칼 신부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고 말하는 왕비에게 

 

조언자와 고문자들을 신뢰하고 

절대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는 루이

 

마리 테레즈는 루이의 왕으로서의 듬직한 당부에 

그를 믿고 따르겠다고 말하며 

둘의 사이가 전보다 좋아진 듯 보인다.

 

 

하지만 이 둘의 사이를 질투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당신이 첩인데............????.)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죄를 많이 지었기에 

자신의 보호막이었던 루이가 전장으로 떠나면

본인에게 닥칠 시련들이 두려워 

더욱더 루이에게 집착하게 된다. 

 

 


 

 

 

자신이 떠나면 혼자 남겨질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로해주는 루이

 

 

 

그런 루이에게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자신도 데려가라며 때를 쓰고 

 

낮에 왕비와 산책하는 걸 봤다며 

왕비 대신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냐며

꼴 보기 싫은 질투를 한다. 

 

 

더 이상 그만 하라고 소리치는 루이

 

 

 

 

징징거리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지칠 대로 지쳐 서로 힘든 관계가 되어버린 루이와 그녀

 

 

 

속상하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마약을 한다.

 

 

 

 

또한 루이에게 좋은 허브라면서 권하는데....

(루이는 마약을 해서는 절. 대. 안됐다)

 

 

 

사이좋게 허브(마약)를 한 그들은 잠을 청한다. 

 

 

 

 

 

 


 

 

 

 

 

 

한편 혼자 방에 있던 소피는 

누군가의 편지를 받고 좋아하는데

 

 

 

그 편지를 보낸 이는 바로 

토마 버몽

 

-토마 범종은 진심으로 소피를 사랑한 건가

-아니면 카셀 공작의 약점이기에 다가간 건가 

 

아직까지는 그의 의중이 확실하게 와 닿지는 않는다. 

 

 

그와 스릴 넘치는 밀회를 즐기는 소피

 

 


 

 

 

마약을 한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루이 

잠에 푹 들은 몽테스팡 후작부인과는 다르게 

루이는 극심한 불면증을 겪는다.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빨리 뛰고 

불안한 마음과 왕좌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에 

루이는 정신이 아득해지는데 

 

 

 


 

 

 

한 밤 중

봉탕이 다시 한번 필리프를 찾아온다 

그의 방문에 놀란 필리프지만

 

루이가 이상하다는 말에 바로 침대를 박차고 

봉탕을 따라 루이에게로 향한다.

 

 


 

 

 

베르사유 궁전의 설계도 위에 

흥건한 핏자국....

 

 

 

 

흥건한 피의 주인은 바로 루이였다.

 

자신의 손에 자해를 하여 

마치 혈서를 쓰듯

베르사유 궁전의 길을 따라 핏자국을 남기고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제정신이 아니게 된 루이.

 

원래부터 왕이라는 자리의 압박감 때문에 

불면증권력에 대해 채워지지 않는 갈증

그리고 자신의 존재 자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생각들로 늘 불안했던 루이 

 

루이의 불안한 심리가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건넨 약간의 마약에 

고비가 풀린 말처럼 자신의 상처와 욕망을 털어놓게 된다.

 

루이는 정말 미쳐가는 걸까

아니면 환상과 환각에 공통받는 것일까?

혹은 

자신이 천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마음일까?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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