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 4화 ] **스포 주의**
# 천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루이
# 종교적으로 탄압받는 루이와 몽테스팡 후작부인
# 강하게 루이를 압박하는 파스칼 신부
#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루이
# 루이가 되고 싶은 오렌지 공 윌리엄
# 틀어지는 슈발리에와 필리프
# 소피의 결혼과 난폭한 카셀 공작
# 스윗한 파비앙과 클로딘
# 엄청난 계획을 하는 가스통 드 푸아
[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4화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4화 ]
시즌 2 [ 4화 ] **스포 주의** # 천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루이 # 종교적으로 탄압받는 루이와 몽테스팡 후작부인 # 강하게 루이를 압박하는 파스칼 신부 #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몽테스팡 후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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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3화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3화 ]
시즌 2 [ 3화 ] **스포 주의** # 루이에게 신임을 얻는 카셀 공작 # 소피에게 닥친 시련 # 토마 버몽의 정체 # 합궁 의식을 치르는 필리프와 리젤로트 # 슈발리에의 질투 # 파산해버린 가스통 드 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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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줄거리 및 추천 Point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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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즌 1,2,3 (각 시즌 별 10부작)으로 총 30편으로 완결된 드라마다 프랑스와 캐나다가 합작으로 제작한 드라마지만 영어가 원어로 제작되었으며 프랑스에서는 더빙으로 방영되었다고 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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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Review/베르사유 (Versailles)] - 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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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르사유 (VERSAILLES) - 시즌 2 # 권력에 집착하게 되는 루이 # 루이의 총애를 얻고자 서로 독살하는 귀족들 #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베르사유 # 심화되는 필리프와의 오해와 갈등 # 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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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궁정 내 귀족 간의 암투로
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종교적으로 압박을 받게 된 루이는
몽테스팡 후작부인과의 관계가 흔들린다
루이의 사랑에
눈이 먼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점점 더 예민해져 가고
루이와 몽테스팡 부인 사이에는
전에 없던 긴장감이 느껴진다.
틀어져버린 슈발리에와 필리프.
그리고 악몽같은 결혼생활이 시작된 소피.
가스통 드 푸아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광장에 있는 집을 찾아가는데......
파비앙은 가스통 드 푸아의 어머니인
드 푸아 부인의 칼에 맞아
클로딘에게 왔다
다행히도 심장을 빗겨나갔기에
목숨엔 지장이 없다고 말하는 클로딘
장관 독살사건의 진범인 드 푸아 부인은
도망치다가 파비앙의 부하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귀족으로서 의무와 도리를 져버렸다며
그녀에게 죄는 묻는 루이
그런 루이에게 드 푸아 부인은
베르사유는 지옥이라고 말한다.
잘 살고 있던 귀족들을
좁은 베르사유의 방에 살게 하였으며
왕에게 충성해야하는 규칙과 식사예절 등으로
숨도 못쉬게 만드는 곳이
바로 베르사유라며
그곳은 지옥이라고 말하는 드푸아 부인
루이는 그녀에게 배후가 누구인지 물었고
그녀는 귓속말로 답해주었다.
"폐하 저에게 독을 준 사람은 바로 사. 탄.입니다"
소피와 카셀 공작은
베르사유에서 혼인을 하게 된다.
입이 귀에 걸린 카셀 공작과
눈에 슬픔이 가득한 소피.....
첫날밤에 대해 묻는 슈발리에에게
필리프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답한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필리프의 대답에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슈발리에
(하지만 곧바로 둘이 싸움.......ㅋㅋㅋ)
필리프는 슈발리에에게
앞으로 본인의 이름으로 돈을 쓰지 말라고 말한다.
(슈발리에가 옷을 15벌이나 맞춰버렸음....)
슈발리에는 프랑스에서 제일가는 부호인데
이 정도도 못해주냐며 따지지만
새로운 가족도 생긴 필리프는
슈발리에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You are the apple of my eye,
buy stop taking me for granted.
난 널 아끼지만 , 더는 날 이용하지 마
묘한 공감대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리젤로트와 소피
리젤 로트는
남편인 필리프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고
소피는
남편인 카셀 공작의 관심과 사랑을 피하고 싶어 한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아이를 돌보던 스카롱 부인은
아이가 많이 아프다며
당장 방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아이가 아프다는 말에도
의사는 불렀지? 라며
자신은 살롱에 남겠다고 말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녀는 스카롱 부인에게 직설적으로 말한다.
루이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내가 아이를 잘 낳기 때문이 아니야 라고........
진범이 잡혔다는 얘기에 감옥에서 풀려나는 가스통 드푸아.
하지만 진범이 자신의 어머니인걸 알고
흥분하여 어머니를 꾸짖는다.
"우리 가문을, 내 인생을, 나를 망쳤어요 어머니가!!!!"
아들의 출세를 위해 했던 일인데
아들 대신 카셀 공작이 새로운 장관에 임명되고
파산까지 해버린 그들이기에
아들의 원망에 가슴이 아픈 드 푸아 부인
클로딘은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루이의 아이를 진찰하는데
그 당시 사망률이 높았던
천연두에 걸려버린 아기
루이는 클로딘을 믿고 있으며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우리의 아이는
반드시 건강해질 거라 위로한다.
감옥에서 풀려난 가스통 드 푸아는
이미 파산했기에 돌아갈 집에 없어
베르사유에 머문다.
오랜만에 나온 살롱에서 놀림거리가 되는 가스통 드 푸아
모친에게 고맙다고 전해 달라는 카셀 공작
모친이 레노 장관을 죽여준 덕분에
장관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 카셀 공작은
지위와 예전부터 맘에 두었던 소피까지 얻게 되었으니....
너무 나도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던 가스통 드 푸아는
그곳을 벗어난다.
토마 버몽은 카셀 공작에게 다가가
그가 오렌지 공 윌리엄의 스파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를 쥐고 흔들려고 한다.
토마 버몽은 카셀 공작에게
군사 정보를 넘겨달라고 말하며 그를 협박한다.
이에 루이의 신임과
안정적인 베르사유의 생활을 얻게 된 카셀 공작은
모든 것을 다시 잃을까 두려워한다.
카셀과의 대화가 끝나고
토마 버몽은 소피에게 접근한다.
- 카셀의 약점을 잡았으니 두려울 게 없는 토마 버몽
(소피도 매력적인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궁전 내의 소독으로
루이는 필리프에게 같이 사냥을 가자고 제안했으나
이미 선약이 있었던 필리프는 거절한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리젤로트가 대신 가고 싶다고 한다.
(그 당시 여자가 사냥을 한다는 것 자체가 특이했던 일)
사냥을 나가려던 루이에게
파비앙이 다가와 귀족부인인 드 푸아 부인을
고문하기가 어렵다며 어떻게 할지 물어봤으나
이에 루이는 신분과 명예 상관없이 살인자이니
다른 살인자들처럼 고문하라고 명한다.
(드 푸아 부인은 나이도 많고 귀족 여인이기에
거친 고문을 하기가 꺼려졌던 파비앙)
리젤로트는 여느 여인들과는 다르게
치장보다는 승마와 사냥을 즐겨했으며
루이는 리젤로트의 활발함에 높은 호감을 느낀다.
루이의 말대로
그녀를 다른 범죄자들과 같이 취급하며 심문하는 파비앙
모진 고문에도
독약을 건네준 사람의 이름을
절. 대. 말하지 않는 드 푸아 부인
그런 그녀가 아들을 만나게 해 주면 알려주겠다며
아들을 불러달라고 말한다.
아이를 간호하는 스카롱 부인과 클로딘 옆에서
의사인 클로딘을 믿지 못하겠다며
그녀를 경계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당시 여성 의사는 없었기에
루이와 특별한 관계인 줄 알고 경계하는 그녀)
루이와의 사냥을 못 간 건
바로 토마 버몽과의 약속 때문이었던 필리프
필리프는 토마 버몽에게 궁정 예절을 친절히 알려준다.
루이와 필리프 모두 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필리프 또한 토마 버몽의 예술적인 감각에 반한 팬이었다.
자신에게는 화내고 까칠했던 필리프가
토마 버몽과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슬픈 슈발리에
아무렇지 않게 토마 버몽과 춤을 추며 스킨십을 하는
능글맞은 필리프에게 단단히 화가 난 슈발리에는
그들을 지나쳐 어디론가 향한다.
필리프에게 열 받은 슈발리에는
곧바로 도박장으로 달려가
그의 돈을 모두 탕진해버리기로 하는데
(일부러 도박에서 지고 모든 빚은 필리프의 이름으로 달아놓는 슈발리에)
귀여운 투정과 질투지만 전. 혀 귀엽지 않은 슈발리에의 복수
(후회될 일 하지 마... 슈발리에)
루이는 리젤 로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사냥개들이 시체를 발견한다.
사냥개들이 발견한 시신을 바로 정. 원. 사.
루이에게 군인으로서의 긍지와 충성심을
보여준 정원사인데
차가운 시신으로 루이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을 믿고 따라주던 정원사의 죽음에 충격받은 루이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을
믿을 수 도 안 믿을 수도 없어진 루이는 혼란스럽다.
재정담당인 콜베르가
이른 아침부터 필리프를 찾아왔다.
실제로 프랑스 사람들은 이 콜베르를 많이 존경한다고 한다
재정담당이었던 그는 정직하고 청렴했으며
베르사유의 건축을 진행하는데
많은 공을 드렸던 사람이기 때문.
갑작스러운 콜베르의 방문에 놀라는 필리프
재정을 담당하는 콜베르는
귀족들의 빚을 받고 국정을 운영하기에
많은 빚이 있는 필리프를 찾아왔다.
필리프의 빚은 바로 슈발리에가 만든 것.....
필리프에게 복수하겠다며
모든 빚을 필리프의 이름으로 달아놓은 사고뭉치 슈발리에
미안해 하기는커녕
뻔뻔하게 운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슈발리에
모든 걸 다 해주던 필리프가
- 다른 여자와 재혼 (아이를 낳아야만 함)
- 돈도 이제 펑펑 못 쓰게 함
- 자신에게는 투명하게 말하는데 다른 남자에게는 다정한 필리프
슈발리에가 화날만한 상황이었지만
철없게 행동할 위치는 아닌데.....
결국 치고받고 몸싸움을 하는 필리프와 슈발리에
철없이 행동하는 슈발리에에게
쌓인 게 많았던 필리프
그런 그들을 말리러 온
리젤로트
그만하라는 리젤로트의 말에
싸움을 멈춘 슈발리에와 필리프
(둘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다.)
정원사를 묻어주며
베르사유가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하는 루이
파비앙은 방통에게
지난 3년간 귀족들의 죽음이 40건이나 되고
모두 요절이나 유산, 승진과 관련된 죽임이라고 알려준다
베르사유에서 살인이 너무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된 파비앙와 봉탕
파스칼 신부는 마레 테레즈에게
베르사유의 심각성을 알리며
많은 궁정 여인들이
고해성사를 통해 살인을 고백하였고
간통, 살인 등 심각한 죄악들로 넘쳐난다고 말한다.
파스칼 신부는 주교에게
베르사유의 심각성을 알리며 이 사태는
루이(왕)의 허락하에 정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 동의하지만
본인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루이기에
쉬지 않을 거라 말하는 주교
주교와 파스칼 신부를 루이를 찾아가
베르사유 전체를 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간통과 살인이 넘쳐나는 귀족들을
폐하의 권위로 정화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하지만
루이는 그건 나의 일이 아닌 당신들의 일이라고 한다
이에 유부녀와 간통하고 있는 루이는
국왕이라고 하더라고 종교적으로 문제가 있기에
이번 부활절 성찬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하는 파스칼 신부
(루이의 신앙심은 강했고
그런 그에게 부활절 예배를 참석 못한다는 것은 천척 벽력 같은 소리였다 )
그런 파스칼 신부의 말에
놀란 루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
주교에게 파스칼 신부의 말대로
자신을 부활절 성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것 이냐며 묻는 루이
(주교는 난감한 듯, 종교상 이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 파스칼 신부가 선을 넘는 발언을 한다.
바로 몽테스팡 후작부인과 낳은 루이의 아이가
아픈 것은 바로 그들의 불경함 때문이며
신께서 천벌을 내리신 거라고 말하는데......
그런 파스칼의 말에
루이는 분노하며
그를 베르사유에서 추방하겠다고 소리친다.
슈발리에는 금정적으로 더 이상
필리프에게 묻어갈 수 없었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
그의 계획은 바로
베르사유에 쾌락과 향락을 위한 약(마약)을 파는 것
슈발리에는 매춘부 사장에게 동업을 하자며 조건을 내건다.
2주 후에 베르사유에는 다량의 실크들이 들어오는데
그때, 실크들 사이사이에 약을 숨겨 베르사유에서
귀족들에게 팔자는 것
조건은 수입은 30% 정도의 돈과 요구하는 만큼 주는 마약
솔깃한 슈발리에의 제안에 마음이 흔들리는 그들
영국 함선이 2주 후면 네덜란드 국경에 도착한다고 하니
프랑스 군인들은 2주 안에 반. 드. 시
네덜란드 국경에 닿아야 한다는 루이
또한 독일 군도
네덜란드 동맹국을 같이 공격해준다고 하여
루이는 이번 전쟁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하지만 루이는
카셀 공작의 의견에 크게 동요하게 된다.
독일군의 믿음과 신임을 얻기 위해
필리프와 리제로트를 결혼시켰던 루이
하지만 스페인과의 혼인이 있었던 독일이
현재는 서로 적이 되어 싸우고 있다는 말을 하는 카셀 공작
카셀 공작은 혼인을 했더라도
현재 서로 싸우는 스페인과 독일처럼
프랑스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의 말에 고민이 많아진 루이
루이는 회의가 끝나자 마다
카셀 공작과 함께 필리프를 찾아가고
필리프에게 첫날밤에 대해 묻는 루이
(혼인만으로는 약한 국가 간의 믿음을 위해
어서 빨리 후사를 계획하라는 뜻)
열심히 군대 훈련을 하고 있던 필리프는
그런 루이의 질문에 언잖아 한다.
클로딘을 신뢰하지 않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아이가 아파도 그 의사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다
(의사가 여자이기 때문에 )
그런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점차 실망하게 되는 루이
아이의 심각성을 알리는 클로딘
이 와중에도 클로딘과 루이의 사이가 의심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
그런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말에도
루이는 클로딘에게 아이를 반. 드. 시.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루이가 아이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파스칼 신부의 말 때문이다.
프랑스의 왕인 그가 죄를 지었기에
천벌을 받는 거라는 말에
아이의 죽음으로 그 사실이 현실이 될까 두려운 루이
+ 파스칼 신부의 말
+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질투
+ 아픈 아기
+ 정신없는 전쟁
모든 것들로 머리가 아픈 루이인데
파스칼 신부를 내쫓는다면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마리 테레즈
한편 네덜란드의 오렌지 공 윌리엄은
루이와 동등해지고 싶어 하는 마음에
전쟁과 정치적 싸움에서
우세하려 무리수를 두기 시작한다.
이에 그에게 충고하는 군대장
(어릴 때부터 그를 봐오던 어른)
네덜란드는 군주국가가 아니며
너는 루이가 아니다.
결국 아들을 만나게 된 드 부아 부인
여전히 어머니가 원망스러운 가스통 드 푸아
원망하는 아들의 눈빛을 보는 드 부아 부인은
갑자기 아들에게 광장에 사는 여자를 찾으라고 말하고
아들을 감옥 밖으로 내보낸다.
어머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곳을 벗어나는 가스통 드 푸아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스스로 독약을 먹는 드 푸아 부인
클로딘은 아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고
이에 루이와 클로디 모두 허탈한 마음이다.
아이의 죽음에 슬퍼할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위로하는 루이
하지만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아이의 죽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다른 아이를 낳아주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놀라는 루이
죽은 그들의 아이는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루이에게 그 아이는 자신의 신념과 신앙심을
표현할 수 있는 존재였으며 그 아이가 죽는다면
정말로 파스칼 신부의 말처럼 천벌을 받게 되는 건 아닌지
심란했었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그 아이는 저주의 아이였다.
태어나기도 전, 아가트 부인의 불길한 예언으로
자신 인생을 망칠 아이라는 말에
아이가 아파도 슬픔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던 그녀였다.
몽테스팡 후작부인에게 실망하고
자신의 심정을 표현할 곳이 없었던 루이는
정실부인인 마리 테레즈를 찾아간다.
천벌을 믿느냐는 루이의 질문에
믿는다고 답하는 마리 테레즈
생각하게 되는 루이에게
마리 테레즈는 신의 용서 또한
믿는다며 루이를 위로해준다.
마리 테레즈의 말에 감명받은 루이는
신께 용서를 빌고 스스로 정화하기 위해
모든 귀족들을 연회장으로 불어 모았다.
모인 귀족들에게
그들의 죄악에 대해 알려주고
다 같이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연설하는 루이
루이는 비로소 자신의 신앙심을
굳건하게 지탱해줄 방법이자 사람인
마리 테레즈의 손을 잡고 자비를 구하려는 그때
초대하지 않은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나타나
그들의 정화 연설(?) 의식(?)은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나타나면 안 될 자리에 나타난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모습에
화가 난 마리 테레즈는
잡았던 루이의 손을 뿌리친 채 방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녀의 모습에 어이없어하는 루이
+그녀와 함께 한다면 진짜 천벌을 받을 것 만 같은 루이
궁에서 정화의식이 한 참일 때
파비앙은 독의 샘플을 위해 클로딘에게 들리고
아이(몽테스팡과 루이의)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취한 그녀를
스위트 하게 침대까지 안고 옮겨준 파비앙
혼인식을 하기 전까지는
소피의 마음이 변할까 배려하는 척하던 카셀 공작
하지만 이내 본모습을 드러내며
소피와의 첫날밤에 거칠게 그녀를 다루며 상처를 준다.
(막 떄리고..... 무서웠음....)
소피는 난폭한 카셀 공작의 손을 벗어서
피를 흘리며 리젤 로트를 찾아온다.
상처 입고 힘없이 서럽게 울고 있는 그녀를
리젤로트는 따뜻하게 안아준다.
You said the secret is not just to be king,
it is to be seen to be king
중요한 건, 그저 왕이 되는 게 아니라
왕처럼 보이는 거야
심란한 루이는 필리프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몽테스팡의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파스칼 신부는
그녀를 위로하고
아이의 축복을 빌어주기 위해 그녀를 찾았다.
하지만 루이의 사랑이 멀어진게
파스칼 신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파스칼 신부를 성적으로 유혹하려 한다.
그녀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으로 그녀에게 충고하는 파스칼 신부.
그런 신부의 모습에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적지않게 당황한다.
(파스칼 신부를 함부로 다룰수 없다는 사실에 막막한 몽테스팡 후작부인)
가스통 드 푸아는 어머니의 말대로
광장에 있는 어느 여인의 집을 찾아왔다.
그 여인이 바로 아. 가. 트 부인
즉, 드 푸아 부인이 레노 장관 부부를 독살하라고
독약을 준 사람이 바로
아. 가. 트 부인이었던 것!
그녀는 가스통 드 푸아의 내면을 읽어내며
자신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힘을 합쳐 같이 베르사유를 무너트리자고 말한다.
이에 가스통 드 푸아도
베르사유와 루이에 대한 복수심에 그녀와 함께
베르사유를 무너트리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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