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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Review】/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재벌집 막내아들 [ 1화 전체리뷰 ]

by Grace's Life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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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 1화 전체리뷰 ]

**스포주의**

 


순양 그룹 미래자산관리 팀장 윤현우(송중기)가 해외에서 거액의 금액을 찾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된 순양 그룹의 미래자산관리팀의 팀장으로 그의 주된 업무는 순양 그룹 오너가의 해결사.
그는 뼛속까지 오로지 순양만을 생각하며 오너가가 순양 그룹에 있어 미래 자산이기에 그들의 수족이 되어 오너가를 부양하며 이것이 순양 그룹을 위한 길이라고 믿고 있다.



윤현우(송중기)가 죽기 일주일 전, 모든 게 시작점이었던 그날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순양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며 이날은 순양의 선대 회장이었던 진양철(이성민)의 흉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순양 그룹의 빛나는 미래를 축하하기 위한 대행사가 열리는 날이었다.

순양 그룹의 중대한 행사날, 순양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검사 서민영(신현빈) 검사는 강력한 상부의 압박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본격적으로 순양 그룹의 비리를 파헤치려 준비한다. 현재 그녀가 집중하고 있는 사건은 현 순양그룹 회장인 진영기의 거액의 비자금과 뇌물 혐의.

선대 회장인 진양철(이성민)의 4명의 자식 첫째 진영기(윤제문), 둘째 진동기(조한철), 셋째 진윤기(김영재), 그리고 고명딸 진화영(김신록)
진양철 회장은 생전에도 순양 그룹을 키워왔던 강단 있는 사업가의 모습으로 모든 본인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키우기 위해 차갑고 냉청한 아버지였다. 현 회장의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첫째 아들 진영기(윤제문). 그 또한 후계자를 위해 아들인 진성주(김남희)에게 차가운 아버지로 나온다.
진영기는 순양 그룹의 중요한 행사날, 자신의 후계자 부회장인 아들 진성준(김남희)과의 다툼이 생기는데 어떠한 이유인지는 나오진 않았지만 진영기 회장의 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아들 진성준은 순양 그룹을 상속받지 않겠다며 울분을 토하며 말한다.

 

아버지 뜻대론 안 될 겁니다.
제가 상속을 포기할 거거든요



진영기 회장은 아들에게 순양 그룹의 후계자 자리는 함부로 포기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너의 모든 것은 순양을 위해 존재한 것. 심지어 너의 이름까지도. 도대체 아버지인 진영기 회장과 아들인 진성준의 사이에는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던 것일까?
격앙된 대화로 인해 진영기 회장이 갑자기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진성준은 아버지를 구해야 할지 그대로 도망쳐야 할지 고민하는 중 윤현우(송중기)에게 들키게 되면서 진성준은 그대로 그 자리를 도망쳐 버린다.

윤현우(송중기)는 쓰러진 진영기 회장에게 긴급 조치를 하였고 진영기 회장은 바로 긴급수술에 들어가게 된다. 진영기 회장의 자리가 공석이 된 만큼, 오너가 중 한 명이 회장을 대신하여 행사 자리에 서야만 하는데 그로 인한 그들만의 기싸움이 시작된다.
이때 둘째 아들 진동진(조한철)의 딸인 진예준(조혜주)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은 진성준의 행방을 의심하며 일부러 진성준이 밀어주었고 이때부턴 진성준의 행방이 그들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되어버린다.


 

윤현우(송준기)신입으로 발령받은 신경민 대리(박진영)는 없어진 진성준을 찾아 함께 길을 나선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0분.
윤현우는 오너가의 최측근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순양의 해결사로 그의 입은 무거우며 책임감과 행동은 그 누구보다도 신속 정확하기에 순양의 많은 사원들은 그를 시기 질투하지만 한편으론 그처럼 오너가의 신임을 얻고 싶어 한다.
진성준 부회장을 찾으러 나가는 길, 신경민 대리는 윤현우 팀장에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그 자리까지 가서 인정받을 수 있느냐고.
그런 그의 질문에 윤현우는 자신이 절대 하지 않는 3가지 말해주는데....

오너 일가의 지시는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그 어떤 질문도 하지 않는다

모든 경우에도 절대 판단하지 않는다

 

오너 일가의 일이라면 스스로 판단하지도, 질문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따르는 충신.
그것이 바로 윤현우 팀장이 그 자리까지 올라갔던 핵심전략이며 그가 순양 그룹에서 어떠한 결의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순양 그룹의 행사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10분.
윤현우 팀장은 결국 진성준 부회장을 찾아낸다. 하지만 난폭한 성격의 그는 골프채를 마구잡이로 흔들며 심지어 윤현우의 얼굴까지 가격하게 된다.
이마를 가격 당하면서 피를 흘리는 윤현우. 그는 흥분한 진성준 부회장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윤현우는 진영기 회장이 쓰러졌을 때의 상황과 그 자리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평생 묻고 가겠다며 순양을 위해 그 자리에 꼭 참석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의 부탁에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리려는 진성준.
진성준은 윤현우의 설득에 납득하면서도 그에게 자신과 그의 차이를 확인시켜주는데.....

 

 

 

주인도 몰라보고 짖는
개자식 있어요 윤 팀장


순양 그룹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윤현우에게 돌아온 것은 차가운 물세례뿐
윤현우가 준비해온 플랜에 따르긴 하겠으나, 선을 넘지 말라는 진성준의 경고.


 

결국 진성준은 행사장에 나타나 쓰러진 진영기 회장을 대신하여 멋진 연설로 자신이 바로 순양의 후계자라는 것을 보여줬다. 둘째 진동기의 딸 진예준은 없어진 진성준을 눈치채고 그 자리에 못 나올 것을 예상했었기에 공식적으로 진성준을 끌어내리기 위한 나름의 전략적인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윤현우(송준기)로 하여금 무산.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윤현우는 컵라면으로 간단히 식사를 때우려고 하지만 그에겐 사치.
잠깐의 시간도 오너가에서는 허락해주질 않았고 그를 찾는 오너가의 전화에 그는 바로 그들에게 뛰어간다.
오너가의 화장실 비데 문제까지 해결하는 순양 그룹 미래자산팀 팀장 윤현우.
그에게 퇴근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사실 그날은 순양 그룹에도 중요한 날이지만, 윤현우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일이기도 했다. 무능력한 아버지, 책임감으로 아버지 대신 가장의 역할하셨던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존재 동생.
순양 그룹 내에서는 엘리트인 그였지만 회사 밖에서의 그는 힘든 가정환경에서 어떻게 해서든 동생을 책임지는 장남의 무게를 짊어진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의 나이는 40대. 결혼도 연애도 포기하고 앞만 달려온 그에게 가족보다 순양이 더 빛났던 존재는 아녔을까? 그러기에 순양에 더욱더 매달리는 그였던 걸까?


 

다음 날, 순양 그룹엔 검찰의 압수수색이 들어왔다. 혐의는 진영기 회장의 막대한 비자금과 진성준 부회장에게 상속된 부적절한 상속절차였다.

서민영 검사를 처음으로 만나는 윤현우
윤현우는 순양 그룹의 해결사, 서민영 검사는 순양의 저승사자
서민영은 오너가를 위해 희생하는 그를 이해 못 했고 순양을 지켜야만 하는 윤현우는 그녀로부터 관심을 돌려야만 했다.

 

미래자산관리팀이라고요?
오너 일가가 미래 자산이라는 뜻이잖아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서민영 검사는 자신들이 압수 수색했던 자료들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엉뚱한 자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미 검찰의 압수수색을 눈치챈 윤현우가 중요하거나 문제가 될만한 자료들을 미리 빼놨었던 것.
순양 그룹은 윤현우가 없으면... 망하겠네요...



진영기 회장의 병실 안, 아직 수술 중인 진영기 회장 (심근경색), 위급한 상황을 넘긴 상태
진영기 회장의 수술로 인해 그의 병실엔 모든 오너가들이 모이게 되었다.

진양철 선대 회장의 셋째 아들 진윤기의 부인 이해인(정해영)
그녀는 과거에 잘 나갔던 여배우로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한 스타 여배우.
진양철 회장의 자식들 중 셋째 아들인 진윤기는 진양철 회장이 인정하지 않은 유일한 자식인데 그 이유는 회사 경영이나 순양을 위한 일이 아닌 영화 일을 했었다는 것. 또한 진윤지와 결혼한 배우였던 이해인 또한 며느리로 탐탁지 않게 여겼었는지 진양철 회장이 죽은 현재까지도 그들의 입지는 다른 오너가들에 비해 알려진 사실도, 정보도 현저히 적다.
그녀는 오너가에게 순양가의 자신의 지분 3%를 모두 양도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둘째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요구한다. 진영기 회장이 쓰러진 지금, 앞으로의 순양 그룹을 이어갈 권력다툼에 있어 그녀가 가진 3%는 순식간에 판을 뒤집을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큰 것이었다.
자신의 둘째 아들의 죽음에 대해 오너가들이 숨기고 있는 사실.
그리고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찾아왔다던 이해인(정해영)

이해인(정해영)의 3%의 지분에 대해 오너가들은 흔들리지만 그 누구도 쉽사리 그녀의 아들 죽음에 대해 입을 여는 사람을 없었다. 그녀의 둘째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대해 오너가들은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한편 회사에서는 자리를 모두 비운 오너가 대신 윤현우가 중요 파기문서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신경민(박진영) 대리가 찾아온 서류 하나는 리스트에도 순양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서류였다.
윤현우는 그 파일을 분석하여 살펴보는데, 알고 보니 순양 그룹의 차명계좌로 숨겨둔 막대한 비자금에 관한 서류였던 것.


이에 놀란 윤현우는 상사인 본부장에게 파일을 가져가 보고하는데 본부장의 반응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현재 윤현우처럼 순양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본부장.
그는 윤현우가 내민 페이퍼 컴퍼니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는지 그에게서 파일을 받자마자 분쇄기로 파기하기 시작한다.

윤현우에게 모르는 척하라는 본부장.
지금까지 자신처럼 순양을 위해 살아왔던 본부장의 다른 모습에 혼란스러운 윤현우는 그 자리를 벗어난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이상 없었기에 이제야 퇴근하려는 윤현우는 로비에서 진성준 부회장을 만나게 된다.

순양엔 나 같은 망나니도 있지만
윤팀장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순양 배지가 부끄럽지 않은
그날 일은 고마웠어요 윤팀장


진성준은 진영기 회장이 쓰러진 후,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본인을 데리러 오고 상황을 해결해준 윤현우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폭력적이고 난폭한 진성준이 보인보다 순양에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윤현우 당신이라는 말에, 순양 그룹만을 위해 달려온 윤현우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건가? 골프채에 머리도 깨지고 물세례도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순양을 위해 진성준을 믿어보기로 한 윤현우는 진성준에게 자신이 찾은 비자금 관련 문서를 보고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윤현우는 혹시 모를 분실을 위해 본부장이 파기했던 페이퍼 컴퍼니 자료를 이미 사진으로 옮겨놨었고 진성준 부회장은 막대한 비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본부장을 부르는데
이미 파기했던 서류를 들고 있는 진성준을 보며 당황한 본부장
원본 파일을 달라는 진성준에게 윤현우는 본인이 유출 위험이 있어 파기했다고 대답한다

 

파기했습니다. 제가.


판단도 질문도 하지 않는 윤현우를 알기에 말도 없이 원본 파일을 파기했다는 그의 말에 의구심을 갖는 진성준.
하지만 바로 그 서류를 파기한 사람이 윤현우가 아닌 본부장인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미 알고 있었죠?
대답 잘하세요 본부장

알고도 보고하지 않았다면 둘 중 하나겠죠

날 상사로 인정하지 않거나
그 돈에 다른 마음이 생겼거나


아무리 망나니라도 순양 그룹의 부회장인 진성준. 윤현우의 행동과 본부장의 표정으로 상황 파악 완료

그 자리에서 진성준은 본부장을 해고해버리고 본부장 대신 윤현우를 선택하며 그에게 중대한 임무를 맡기게 된다.

진성준이 처음으로 윤현우에게 내리는 일. 유출된 비자금을 찾아 순양 그룹으로 다시 찾아오는 것.
그렇게 윤현우는 진성준의 오더로 비자금을 찾으러 해외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첫 장면과 이어지는 씬.
비자금을 무사히 찾은 윤현우는 이제 안전하게 순양 그룹 진성준에게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해고당한 본부장과 진성준의 사촌인 진예준의 방해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진성준에게 해고당한 본부장은 진예준 쪽으로 붙어버렸다.
이에 진예준도 비자금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비자금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윤현우를 쫒는 무리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결국 마취제를 맞고 쓰러지는 윤현우.

깨어난 그의 앞에는 신경민(박진영) 대리가 서있었다.

팀장님이 그러셨잖아요
윗선의 명령에 거절하지 말고

질문하지 말고
그 어떤 판단도 하지 말라고


누구의 지시로 자신을 죽이러 왔는지 묻는 윤현우(송중기)에게 신경민 대리는 윤현우가 말해줬던 말을 그대로 답해주며 끝내 윤현우를 총을 쏴 죽이게 된다.

총 맞고 바다로 수장되는 윤현우(송중기)


 

윤현우는 다시 눈을 뜨게 되는데, 40대였던 윤현우의 모습은 없어지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시대는 1988년 올림픽을 앞둔 1987년.
주변 시대도, 환경도 모두 1987년이었고 심지어 본인은 누군지도 모르는 어린아이로 회귀해버린 상황

윤현우(송준기)는 순양 그룹의 선대 회장이었던 진양철 회장의 손자 진도준으로 회귀한 것
진도준은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셋째 아들 진윤기와 이해인의 둘째 아들.
*윤현우는 왜 하필 진양철 회장의 손자로 회귀한 것일까?
*진도준(진윤기와 이해인의 둘째 아들)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넷플릭스] 재벌집 막내아들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 JTBC [ 재벌집 막내아들] - 총 16부작 - 첫 방영일▶ 2022. 11. 18 - 방영시간 ▶ 매주 금, 토, 일 오후 10:30 - 재방송 OTT ▶ 티빙, 넷플릭스, 시리즈 온, JTBC, 디즈니 플러스 제작사 ▶ SLL, 레몽 레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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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재벌집 막내아들 [ 2화 전체리뷰 ]

[넷플릭스] 재벌집 막내아들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 JTBC [ 재벌집 막내아들] - 총 16부작 - 첫 방영일▶ 2022. 11. 18 - 방영시간 ▶ 매주 금, 토, 일 오후 10:30 - 재방송 OTT ▶ 티빙, 넷플릭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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