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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슈 topic】

MBC스페셜 청춘다규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

by Grace's Life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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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방영했던 커피프린스를 아직도 추억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최. 한. 결(공유) 역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유튜브에서 가끔 찾아보곤 한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었지만 상큼 발랄하면서 매 씬마다 어울렸던 OST나

배우들 간의 캐미가 돋보여서 더 재미있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윤은혜가 남자처럼 행동하고 보여지는 고은 찬역을 하는 것부터 

사촌 형의 여자 친구를 첫사랑으로 간직하는 최한결(공유)과

일에 대한 야망이 커 사랑과 저울질하던 최한결의 첫사랑 겸 최한성의 여자 한유주(채정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다 이해해주는 척 자신을 숨기면서 사랑했던 최한성(이선균)

그리고 커피집에서 펼쳐지는 재밌는 에피소드들까지 아직도 생각하면 재밌었던 드라마다.

 

그중에 최고는 출연 배우들의 캐미!!!!!!!

공유, 이선균, 채정안, 윤은혜 그리고 김동욱, 이언, 김재욱 등 

지금은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과 더불어

어느 누구와 있어도 캐미가 폭발하던 출연자들의 합!

지금도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촌스럽기보다는

오히려 만든지 얼마 안 된 드라마 같은 느낌도 받을 때가 있다. 

 

커피프린스는 여성 PD가 감독해서인지 감각적이고 이쁜 장면들이 유독 많았고 

커피, 키덜트, 게이 등 기존 드라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특한 소재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면서

커피프린스만의 도특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한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너 좋아해.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가보자, 갈 때까지."

 

아직도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최한결(공유)의 고백신........

 

 

이번에 MBC에서 특집으로 준비한 "커피프린스의 청춘 다큐"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도 그 기사를 접하고 웬일이야. 하며 찾아봤을 만큼 흥미로운 기획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커피프린스라는 드라마를 기억하고 있다는 게

뭔가 뿌듯하면서 역시 커피프린스는 웰메이드 드라마였어 라고 생각하게 된다.

 

 

 

 

MBC 스페셜 청춘다규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

그 시절에 함께했던  출연배우들의 감정들과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시청자인 나도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기분에 매우 설레었었다.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에도 논스톱 배우들을 기획하여 반영하기도 했으며 

나는 앞으로 이러한 스페셜 기획 프로그램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MBC 드라마 넷은 3,4일 커피프린스 전편을 연속 재방송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고 한다.

(난 왓챠 결제 아직 안 했는데 ㅜ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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