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8일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2022년 11월 8일(화) 오후 7시 16분

지구에 달이 가려지면서 

약 85분 동안 붉은 달을 관찰할 수 있다는 개기월식입니다!

 

  * * * 오늘 밤 포인트 * * *  

1. 개기월식 (붉은색 달)

2. 천완성 엄폐 (이번에 놓치면 16년 뒤에나 관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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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이란?

월식 ▶ 월면 전부 혹은 부분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지구에서 달의 밝은 부분이 없어지면서 어둡게 보이는 현상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만 관찰 가능한 현상입니다. 

*부분월식 ▶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간 것

*개기월식 ▶ 달의 전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안에 들어간 것

 

왜 개기월식 땐 어두운 달의 모습이 아닌 붉은색 달일까요?

개기월식으로 지구의 본 그림자에 달이 완벽하게 숨어 들어가면 대기를 통과하는 빛 중 붉은색 빛만 굴절되어 달에 비춰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색들이 아닌 붉은색 빛만 비춰지는 달로 인해 붉은색 달을 관찰할 수 있는 것!!

 

 

 

천왕성 엄폐현상이란?

멀리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가려지는 현상을 엄폐라고 합니다.
이런 엄폐 현상들은 행성당 2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하는데 실질적으론 관찰이 매우 힘든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개기월식과 더불어 천왕성 엄폐현상도 관찰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한번 관찰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는 2015년 1월 25일이 마지막이었다고 합니다.
무려 거진 8년동안 눈으로 명확하게 관찰할 수 없을 만큼 희귀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모습부터 관찰 가능할 거라고 했는데요! 

부분식으로 가려지는 모습은 오후 6시 8분 48초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정확한지 초까지 알려주는 한국천문연구원!!

 

오후 6시 8분부터 달의 왼쪽 부분이 가려지면서 시작

오후 7시 16분 ~ 8시 41분까지 (약 1시간 25분) 붉은 달 관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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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1일 (한국에서 관측된 개기월식)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지난 개기월식은 2018년 1월 31일 그리고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했던 건 2014년 10월 8일이 마지막으로 해마다 심해지는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앞으론 점점 선명하게 관찰하기 힘들 것이라고 추측했었는데요. 이처럼 국내에서 관측하는 것조차 힘든 현상으로 오늘을 놓친다면 앞으로 16년 뒤에나 관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시부터 9시 40분까지 특별관측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곳들이

꽤 있을 것 같으니 바쁘시더라고

꼭! 꼭! 챙겨 보시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약간 구름이 많은 듯 하지만

오후 되면 구름이 없어진다고 하니!

저녁에는 맑은 하늘에서 선명한 붉은 달과 함께

천왕성 엄폐현상까지 관측하시길 ♥

 

 

저는 소원 빌 거예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부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