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방영했던 커피프린스를 아직도 추억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최. 한. 결(공유) 역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유튜브에서 가끔 찾아보곤 한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었지만 상큼 발랄하면서 매 씬마다 어울렸던 OST나
배우들 간의 캐미가 돋보여서 더 재미있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윤은혜가 남자처럼 행동하고 보여지는 고은 찬역을 하는 것부터
사촌 형의 여자 친구를 첫사랑으로 간직하는 최한결(공유)과
일에 대한 야망이 커 사랑과 저울질하던 최한결의 첫사랑 겸 최한성의 여자 한유주(채정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다 이해해주는 척 자신을 숨기면서 사랑했던 최한성(이선균)
그리고 커피집에서 펼쳐지는 재밌는 에피소드들까지 아직도 생각하면 재밌었던 드라마다.
그중에 최고는 출연 배우들의 캐미!!!!!!!
공유, 이선균, 채정안, 윤은혜 그리고 김동욱, 이언, 김재욱 등
지금은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과 더불어
어느 누구와 있어도 캐미가 폭발하던 출연자들의 합!
지금도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촌스럽기보다는
오히려 만든지 얼마 안 된 드라마 같은 느낌도 받을 때가 있다.
커피프린스는 여성 PD가 감독해서인지 감각적이고 이쁜 장면들이 유독 많았고
커피, 키덜트, 게이 등 기존 드라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특한 소재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면서
커피프린스만의 도특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한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
"너 좋아해.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가보자, 갈 때까지."
♥♥♥♥♥♥♥♥♥♥♥♥♥♥♥♥♥♥♥
아직도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최한결(공유)의 고백신........
이번에 MBC에서 특집으로 준비한 "커피프린스의 청춘 다큐"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도 그 기사를 접하고 웬일이야. 하며 찾아봤을 만큼 흥미로운 기획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커피프린스라는 드라마를 기억하고 있다는 게
뭔가 뿌듯하면서 역시 커피프린스는 웰메이드 드라마였어 라고 생각하게 된다.
MBC 스페셜 청춘다규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
그 시절에 함께했던 출연배우들의 감정들과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시청자인 나도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기분에 매우 설레었었다.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에도 논스톱 배우들을 기획하여 반영하기도 했으며
나는 앞으로 이러한 스페셜 기획 프로그램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
MBC 드라마 넷은 3,4일 커피프린스 전편을 연속 재방송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고 한다.
(난 왓챠 결제 아직 안 했는데 ㅜㅜ 해야겠다)
'ISSUE 【이슈 top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11월 8일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0) | 2022.11.08 |
---|---|
잠실 러버덕 스탬프랠리♥ 위치+최소시간/최단거리 (2) | 2022.10.21 |
MZ력 테스트 [정답] - (심리테스트/퀴즈) (1) | 2022.10.20 |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동시에 운영이 가능할까? (0) | 2020.10.30 |
2020년 추석은 다르다 (0) | 2020.09.29 |
댓글